윤 대통령, 기독교계 원로들과 이태원 참사 관련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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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11-15 10:03본문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독교계 원로들과 비공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장종현 백석대학교 총장, 김태영 백양로교회 담임목사, 양병희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토요일 이태원 참사 위로 예배를 통해 많은 국민이 위로를 받고 큰 힘을 얻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장환 이사장은 로마서 8장 27~30절 말씀을 봉독했다. 이어 양병희 이사장은 “새벽마다 절망에서 희망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다른 종교계 원로들도 만나 경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국가적 비극을 극복하고, 국민이 다시 위안과 격려 속에서 화합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조언을 구하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를 찾아 봉은사 회주 자승 스님, 원로의원 자광 스님, 원로의원 도후 스님, 원로의원 지명 스님, 금강선원장 혜거 대종사,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등과 환담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의 큰 변고로 인해 많은 사람이 희생됐고,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종교계 원로들께서 격려와 힘을 주셨으면 해서 찾아뵙게 됐다” 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는 유연함을 가져야 한다” 고 당부했다.
이어 혜거 대종사는 “갈등을 딛고 화합을 이뤄 이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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