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제12회 정기총회, 송태섭 대표회장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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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12-07 09:52본문
상임회장에 김병근 목사와 이영한 장로, 조성훈 목사 선임
차별금지법 폐기, 연합기관 통합 등 7대 중점사역 정해 각고의 노력
[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제12회 정기총회가 6일(화)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회돼,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를 유임하는 등 교회 연합과 일치, 복음 선교, 사회 통합과 섬김을 위해 부르신 하나님의 뜻에 응답해 한국교회를 향한 역사적 시대적 사명으로 재무장할 것을 다짐했다.
원종문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드린 1부 개회예배는 김효종 목사(상임회장)의 기도와 홍정자 목사(서기)의 성경봉독(열왕기상 21:17-26) 후, 정광식 목사(공동회장)와 김혜은 목사(공동회장), 김병근 목사(공동회장), 최애헌 목사(공동회장)가 △나라와 민족의 평안과 발전 △남북의 평화로운 복음통일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한국교회연합과 세계선교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이어 권정희 목사(명예회장)가 ‘엘리야 시대를 회복하라’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하고, 초대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와 윤상현 의원(국민의힘)이 축사를 전했다. 또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신임 교단 총회장(단체장)과 총무(사무총장)과 신임 총무협의회 회장 윤영숙 목사에게 축하패를, 11,12회기 총무협 회장 김고현 목사와 소통위원장 장상홍 장로에게 공로패를, 참식품공방에 감사패를 각각 수여하고, 김훈 장로(기획홍보실장)의 광고, 박요한 목사(명예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처리에 들어가서는 11회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의장 인사말을 전하고, 조성훈 목사(공동회장)가 총회를 위해 기도한 뒤, 홍정자 목사(서기)가 총회대의원 자격 발표 및 회원을 점명하자 의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사단법인 한국복음주의의료인협회(대표 신명섭 원장)를 회원단체로 가입을 승인했으며, 대표회장과 사무처, 상임위, 특별위 등의 활동 경과보고와 감사 및 재정보고를 서면으로 받았했다.
선거관리위원장 권태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선거에서 대표회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현 대표회장인 송태섭 목사(예장고려개혁 증경총회장)가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되었으며, 상임회장에는 김병근 목사(예장합동총신 총회장), 이영한 장로(한국기독교인연합회 증경대표), 조성훈 목사(예장대신대한 총회장)가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됐다.
대표회장에 연임된 송태섭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다시 한교연 대표회장으로 세워 주심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회원교단 및 단체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모두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위해 앞장서달라는 요청이라고 생각된다”면서, “모든 임역원들과 대소사를 논하고, 공유하면서 연합의 정신으로 나아가겠다. 무엇보다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살리고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노력에 파수꾼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임원 및 감사 인준을 비롯해 상임 및 특별 위원장 인준, 법인이사 및 감사 인준 등을 처리하고, 차기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총회에서는 한교연 2023년에 △차별금지법 폐기 △국가번영 및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회 △한국기독교기념관 건축 △기독사학보호와 발전 △기독언론 지원 △탄소중립교육실천 △기독연합기관 통합 등 7대 중점사역으로 정해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대표·상임회장단 업무협력 워크숍을 비롯, 신년하례예배, 사랑의 연탄나누기, 3.1절 104주년 순교유적지 방문, 군장병 진중세례식 및 위문행사, 부활절 연합예배, 장애인의 달 재활돕기 사업, 가정의 달 미혼모자생활시설 지원사업, 목회자 볼링대회, 6.25 73주년 기념예배, 6.25 기념 평화 기원 전적지 순례, 8.15 광복 78주년 기념예배, 독도의 날 울릉도 및 독도 방문 행사, 한가위 탈북민 및 다문화 가정 초청 위로, 신임교단장 총무취임 축하, 국가조찬기도회 및 한반도 평화통일 포럼,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기도회 연중 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이날 채택된 총회선언문은 대한민국이 처한 총체적 위기를 극복할 힘이 오직 하나님께 있으며 교회만이 세상의 빛과 소금, 구원의 방주가 됨을 믿어 세상 끝날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자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선언했다.
또 하나님이 주신 부흥과 성장의 은혜를 교단 이기주의와 물량주의, 개교회주의로 쏟아버리고 주님의 몸을 찢는 분열과 갈등을 자행해 온 것을 통회자복하며 새로운 각오로 연합과 일치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무엇보다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평등법 등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부정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좌파적 ‘젠더 이념’을 배격함으로써 대한민국과 국민을 보호하고 한국교회를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밖에도 가난하고 병든 자, 소외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품고 섬기고, 교단의 크고 작음이나 지위의 높고 낮음을 따지지 않고 서로를 형제애로 존중·배려하는 진정한 연합의 본을 보일 것을 선언했다.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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