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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국 여자 청소년 90% 인터넷 사용 어려워”…유니세프 ‘디지털 격차 해소’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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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3-04-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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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중저소득 국가 15~24세 성별간 디지털 격차 분석

공평한 정보기술교육 미래 전문 직업군의 남녀간 격차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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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단 백나일주의 자발라인의 유니세프 지원 교육센터에서 여자 어린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교육 프로그램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427일 유니세프가 디지털 격차 해소: 공평한 디지털 기술 발달을 위한 과제와 해결방안보고서를 발표하고 여자 청소년 및 청년층이 인터넷 연결 사회에서 뒤처지고 있음을 경고했다고 밝혔다.

 

세계 정보통신 여자어린이의 날(International Day of Girls in ICT)’을 맞아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저소득국 및 중저소득 국가와 일부 중진국의 인터넷 이용 및 휴대전화 보유 여부, 디지털 기술교육 기회 등에서 15~24세 청소년 및 청년층의 성별간 격차를 분석하고 있다.

 

세계 정보통신 여자어린이의 날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여성의 역량 강화와 ICT 분야 진출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국제기념일로 매년 4월 넷째 주 목요일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격차 해소: 공평한 디지털 기술 발달을 위한 과제와 해결방안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국가 여자 청소년 및 청년층의 90%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며 이는 남자 청소년 및 청년층의 사용률에 비하면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 대상 32개 국가의 여자 청소년 및 청년층은 남자 청소년 및 청년층에 비해 파일, 폴더의 복사 및 붙여넣기, 이메일 보내기, 파일 전송 등 간단한 디지털 기술을 학습할 기회도 3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교육 및 가정환경이 성별 간 정보 격차를 발생하는 중요 요인임을 밝히며 동일한 가정 내에서도 여자 청소년 및 청년층이 남자 청소년 및 청년층에 비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음을 지적했다.

 

또한 연구에 포함된 41개 국가와 지역의 가정에서도 여자 청소년 및 청년층이 남자 청소년 및 청년층에 비해 휴대전화 보유 가능성이 훨씬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 및 전문인력 시장으로의 진출 기회 부족, 차별적 성 규범의 만연과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 그리고 온라인 범죄 피해 우려 등으로 여자 청소년 및 청년층의 디지털 참여 및 기술 습득이 더욱 제약을 받고 있다.

 

유니세프는 보고서를 통해 성별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안팎에서 공평한 디지털 기술 교육 기회 확대 안전한 온라인 공간 조성 및 이를 위한 정책과 법 제정, 교육을 통한 온라인상에서의 여자 청소년 및 청년층 보호 여자 청소년 및 청년층에게 디지털 및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의 학습, 멘토링, 인턴십, 직무 경험 제공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모든 어린이들은 성별, 국가, 인종, 민족 등 어떠한 조건에도 차별 받지 않고 공평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은 여자 어린이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의 의미 뿐 아니라 미래 노동시장의 성별간 격차를 해소하고 전문인력 양성에도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투자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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