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제2차 다문화가정 초청 부부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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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3-06-20 10:08본문
“다문화 부부 워크숍, 긍정적 다문화시대를 열다”
[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6월11일 오후부터 14일 오전까지 제주도 오리엔탈호텔 등에서 ‘제2차 다문화가정 초청 부부워크숍’을 개최했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에서 온 다문화 가정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성두현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이재희 목사(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단장)의 환영사와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대회사가 있었다.
환영사를 전한 준비위원장 이재희 목사는 “다문화가정의 부부들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하나가 되었기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함께 할 때 긍정적인 다문화시대의 미래를 열 수 있다”면서 “문화의 차이와 이질적인 생활환경에서 오는 불편함은 있겠지만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활동한다면 한국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참여한 부부들께서는 귀한 시간을 통하여 부부간의 애정을 다시 확인하며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시고 아름다운 제주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다문화라는 것은 문화가 다르며, 생활이 다르며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며 “부부는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며 그래야 ‘샬롬(평화)’이 이루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장로는 “대한민국은 2021년 기준으로 다문화가구가 34만 6천여 가구가 되며 그 중 결혼이민자 가구가 82.4%가 되고, 기타 귀화자 가구가 17.6%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장래는 다민족에게 달려있다”면서 “이 자리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함께 즐기며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기총 후원이사장 송지성 선교사의 기도에 이어 이재희 목사(세기총 상임회장)가 “언제나 함께하는 부부”(행 18:1~3)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이재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다문화가정은 서로의 문화가 다르고, 믿음이 다르지만 부부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공간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모여진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예수님을 마음껏 만나고, 체험하고 그 사랑 안에 그 사랑의 실천이 이어지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광철 목사(진행위원장· 세기총 공동회장)가 참석한 다문화 가정을 소개했으며 신광수 목사(세기총 사무총장)가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광고한 뒤 원종문 목사(세기총 상임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첫날 저녁 첫 번째 세미나는 송지성 선교사(세기총 후원이사장)의 사회로 김태성 목사(세기총 상임회장·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부단장)가 ‘우린 하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으며 조희선 목사(분당횃불교회)의 기도로 마쳤다.
강연에 나선 김태성 목사는 “인생에서 자신을 세우기 위해서는 선물을 만나야 한다”면서 “제 인생의 선물은 하나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성 목사는 “여러분의 삶이 남모르는 고통 속에서 절망할 때가 있지만 여러분 혼자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놀라운 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미나는 성두현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사회로 김관중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기도 후 전기현 장로(세기총 대표회장)가 “꿈과 희망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전기현 장로는 강연을 통해 “은혜를 영어로 Grace(그레이스)인데 이 그레이스라는 뜻은 ‘나는 하나도 가질 자격이 없는데 주시는 것’이며 바로 나는 ‘그레이스’의 삶을 살았다”면서 “신앙으로, 믿음으로 살아야지 환경으로 살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둘째날 진행된 세 번째 세미나에는 김관중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사회로 김희신 목사(통합피어선총회 전 총회장)가 기도한 뒤 작가이며 하늘향기교회 담임인 박애란 목사가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애란 목사는 “의학적으로는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다. 암 2번에 현재 전신통증을 겪고 있지만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면서 “모든 일상에 의미부여를 하고 즐겁고 기쁘고 감사하게 살려고 삶의 패턴을 바꿨다”고 말하고 “그러면서 행복이라는 선물이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박애란 목사는 “암에게 걸리면 죽고, 하나님께 걸리면 산다”면서 “저를 치료하신 것은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하고 “우리가 겪고 있는 아픔이고 고난이라고 생각하지만 아픔과 고난은 결국 행복을 열매 맺게 하는 자양분”이라고 설명하고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 순서인 폐회예배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유진희 목사(분당횃불교회)가 기도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와 곽선신 전도사의 특별찬양이 있었으며 박광철 목사(진행위원장·세기총 공동회장)가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가족”(엡 2:19~20)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박광철 목사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십자가의 사랑만 믿기만 하면 누구든지 천국에 갈 수 있는 소망을 우리에게 허락하셨다”면서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이며 그래서 우리는 행복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광철 목사는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까닭에 그 어떤 고통도 이길 수 있는 ‘다문화 가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여기 참석한 다문화 부부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