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식 총회장, “‘교회다운 교회’ 회복해야 할 중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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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3-06-22 10:16본문
제72차 기하성 전태식 목사 총회장 취임
[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지난 6월20일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담임 전태식 목사)에서 제72차 총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서는 기하성 총무 이영복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이분임 목사의 대표기도, 회계 이세웅 목사의 성경봉독, 김혜진·윤정빈 선교사의 특송에 이어 증경총회장 김서호 목사가 ‘새 역사를 향하여 힘차게 출발’을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우리 총회는 이탈과 분열, 다시 화합의 과정을 모든 총회원들의 눈물로 지켜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며 “72회 총회가 새로운 역사를 향한 힘찬 출발의 자리가 될 것이다. 오직 예수, 오직 복음, 오직 믿음으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전태식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한국 교회는 '교회다운 교회'를 회복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한국 교회의 기둥이 되어야 할 젊은이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를 떠나고 있고, 동성애 문제와 종교다원주의 등 하나님을 대적하는 문화가 사회 곳곳에 팽배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옳은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성도들은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자신의 생각과 사상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서로 반목하고 분열된 채 아무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공동체가 되었다. 결국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 못해 세상에서 짓밟히는 처지가 되고 만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회는 말씀 중심의 교회, 사랑공동체로서의 교회, 교회다운 교회를 회복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로 세워지기 위해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언약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 교단을 주축으로 한국 교회가 다시 여호와께 돌아오도록 성령운동을 일으키고자 한다. 오직 말씀과 기도로 한국 교회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총회장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시홍 전 총회장은 이임사에서 “1년을 돌아보면 법적인 문제도 마무리되고 교단이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 취임을 통해 교단이 더욱 발전하고 부흥하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임기 동안 우리 교단 재판 2건을 모두 끝냈다. 우리 교단이 기하성 정통 교단임을 인정받는 재판이었다. 우리 교단은 72년의 전통을 그대로 물려받은 정통 기하성총회라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제 우리 총회가 재판 없이 새롭게 힘있는 총회로 나아갈 줄 믿는다”고 말했다.
기하성 세계선교회와 서울중부지방회, 순복음총회신학교, 기하성 총회원 일동은 각각 이임하는 우시홍 목사와 취임하는 전태식 목사에게 감사패와 축하패,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 자리에는 남종성 목사와 유영희 목사, 강희욱 목사 등 증경총회장들을 비롯해 이수희 목사(순복음총회신학교 총장)와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 김승규 장로(전 법무부장관), CBS 김진오 사장, CTS 최현탁 사장이 함께해 격려사와 축사로 힘을 실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조규일 진주시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왔다.
특히 유영희 목사는 “웃음으로 진행되는 취임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 시기에 우리 교단에 전 총회장님이 필요하여 세우셨으니 1000여개의 교회들이 함께 믿고 돕는 자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끌어주시고,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72차 총회에 이뤄지길 원한다”고 격려했다.
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말이 많은 시대에 전태식 총회장님은 말씀이 많으신 분이다.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시는 분이 총회장님이 되셨으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문가는 많지만 리더는 부족하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불러 쓰신다. 영성이 귀한 시대에 영성이 충만한 전태식 총회장님을 세우고 나아가는 기하성 총회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길 기도한다”고 축사했다.
김훈남 목사(재무)의 헌금기도, 김광종 목사(서기)의 광고에 이어 정원희 목사(증경총회장)가 축도함으로 취임식을 마쳤다.
인사말을 전한 이경은 부총회장은 “이렇게도 좋은 날 총회장 취임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특별히 내빈 중의 내빈, 귀빈 중의 귀빈이신 모든 성도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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