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대한 깊이있는 통찰의 기회”…한교연 계시록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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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3-11-13 11:08본문
[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홍천 테마파크 기독청 대예배실에서 계시록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교연 임원과 교단 총무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김노아 목사(예장 성서총회장)를 강사로 2박3일간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이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6일 오후에 진행된 제1강의에서 김노아 목사는 ‘계시록은 장의 순서대로 이루어지지 아니한다’라는 제목으로 “계시록을 강의하는 대부분의 강의자들이 계시록을 장의 순서로 해석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큰 오류에 빠지게 된다”며 “인(印)을 떼는 순서대로 하면 모든 게 선명하게 해석된다”고 말했다.
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제2강에서 ‘계시록은 요한이 계시받은 요한계시록이 아니다’란 제목으로 강의한 김 목사는 “계시록 1장 1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라고 하신 말씀에 분명히 나와 있듯이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며 요한은 그 계시를 그대로 기록한 것뿐”이라며 “이를 요한계시록이라 부르는 건 맞지 않는다”라고 했다.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된 ‘아시아의 일곱 교회란’ 제목의 제3강에서 김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보낸 천사를 통해 본 요한의 일곱 별과 금 촛대에 대해 강의하며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를 비유한 것으로 계시록 전체를 축소해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의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후 제4강은 저녁 7시~8시까지 ‘계시록의 은혜와 평강을 얻을 수 있는 세가지 요건’을 주제로, 다음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 제5강은 ‘십자가로 율법시대의 기한이이 끝났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특히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그를 믿는 우리가 율법에서 해방되었다고 성경이 말씀하는 데도 여전히 율법 아래 죄의식에 사로잡혀 있다”며 “사도 바울은 율법의 기한이 2000년 전 예수 십자가로 끝났음을 증거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와 응답시간이 30분가량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계시록의 내용을 해석하는 데 있어 한국교회와 신학자들 사이에 다양한 학설이 있으나 그 모든 해답이 성경 말씀 안에 있다면서 성경을 겉핥기식이 아닌 깊이 있게 읽고 묵상하면서 그 안에 감추인 복음의 비밀을 확실히 알고 성도들에게 전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의를 들은 소감을 전했다.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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