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개교 123주년 기념예배 및 UI 선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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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05-16 10:26본문
[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는 지난 5월 14일 개교 123주년 기념예배 및 UI 선포식을 진행했다.
14일 오전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백남조기념홀에서 열린 1부 기념예배는 김희석 대학부총장의 사회, 장로부총회장 김영구 장로의 기도, 교회음악과의 찬양, 예장 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설교, 이사장 화종부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설교에서 “대학의 정체성을 선언하는 영광스럽고 엄숙한 시간, 우리 학교의 왕은 누구인지 물어야 한다”며 “내 자신이 여전히 왕이라고 생각한다면 인생의 실패자다. 123년간 총신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주인이고 통치자”라고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총신대학교 UI 선포식이 진행했다.
박 총장은 “복잡할 뿐더러 심볼 주위 108개의 점은 불교를 떠올리게 해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총신대의 기존 상징은 1980년대 학교 도장으로 사용하던 압인(壓印, SEAL)을 그대로 형상화해 사용해 왔다.
총신대는 새로운 UI를 준비하며 △학교의 정체성인 개혁신학을 표현 △복잡하지 않고 심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UI 가운데 들어간 성경은 개혁신학 원리인 성경의 최고 권위에 기초한 총신대(딤후 3:16)를 뜻하고 펼쳐진 성경 모습엔 개혁신앙으로 살아간다는 의미(시 119:105)를 담았다. 세 겹으로 나타낸 성경은 개혁신학이 고백하는 삼위일체 하나님(고후 13:13)을 상징한다. UI 하단 숫자 ‘1901’은 총신대의 전신인 평양신학교의 개교 연도다.
UI 성경 안에 적힌 히브리어는 ‘람멜레크’로 ‘그 왕을 위하여(for the King)’ ‘그 왕에 의하여(by the King)’ ‘그 왕의(of the King)’란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각각 하나님을 위한 총신대(고전 10:31), 하나님에 의해 통치받는 총신대(대상 16:31), 하나님께서 소유하시고 주인 되신 총신대(롬 14:8)로 해석된다.
박 총장은 “‘그의 왕위’(by the King) 총신대학교, ‘그 왕에 의하여’(by the King) 다스림을 받는 총신대학교, ‘그 왕을 위하여’(for the King) 살아가는 총신대학교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장기근속 교수 및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박성규 총장은 10년, 20년, 30년 근속 교수 및 직원들에게 근속패를 수여하였다.
이 밖에도 개교 123주년을 축하하며 주평강교회 정귀석 목사가 총신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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