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동절기 추가접종 18세 이상으로 확대…“확진자 전주대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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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10-26 11:48본문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건강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 성인으로 접종 대상 확대한다. 접종 백신도 3종류로 늘린다.
26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주 제2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국내·외 방역상황과 신규 2가 백신 도입 상황 등을 반영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접종 백신도 현행 2가 백신 1종에서 2가 백신 3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 위험이 대폭 감소하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제때 접종을 끝마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동절기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과 면역 저하자, 요양시설 입원·종사자 등이 대상인데, 앞으로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한다.
오미크론에 맞게 개발된 2가백신 3종 접종을 권고하며, BA.1 모더나 백신 외 BA.1 및 BA.4/5 화이자 백신 추가로 도입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동절기 접종에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2가백신(Bivalent Vaccine)이 활용된다.
2가 백신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서 확인된 중증·사망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에 대한 감염 예방 및 유행억제 효과도 기대된다.
먼저, 오미크론 초기 변이인 BA.1을 활용한 2가백신은 모더나(9.8일)와 화이자(10.7일) 모두 국내 허가를 받았으며, 이 중 모더나 백신은 10월1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10월26일 기준, BA.1 기반 2가백신의 국내 도입물량은 모더나 총 657만 회분, 화이자 총 604만 회분이다.
또한, 오미크론 BA.4/5 변이를 활용한 화이자 2가백신은 지난 10월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사용승인했으며, 조만간 도입된다.
백신별 접종일정은 허가 및 도입일정에 따라 상이하며, 10월27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 가능하다.
이 2차장은 “지난 두 달간 이어진 감소세가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새로운 변이 출현과 최근 기온 감소 등으로 인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4만여 명으로 이틀 연속 4만 명대를 기록했고,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9주 만에 ‘1’을 넘었다”고 전했다.
이어 “중환자 병상가동률과 전체 병상가동률 모두 20%대에 머물러 의료자원은 여유가 있으나, 지난 몇 주간의 중증화율과 치명률 변화는 향후 의료대응 체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최근 지하철 내 마스크 미착용 및 불량착용 건수가 올해 초보다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직은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늦출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2차장은 “다가올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접종 뿐만 아니라 방역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와 같은 기본 방역수칙은 반드시 지켜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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