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20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 개최
"통합과 포용으로 지리적 경계를 넘어선 인적교류가 우선 되야 …청소년 주도 권고문 3P 채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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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 작성일2020-11-28 13:08본문
▲국가별 토론(한국) 사진제공 =여성가족부
[경찰기독신문=이창희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가 25일부터 27일까지 ‘함께하는 한‧아세안 청소년, 미래로 가는 한‧아세안 공동체’란 주제로 ‘2020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이하 ‘청소년 서밋’)이 열렸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대표 서상기)가 주관한 ‘청소년 서밋’은 한·아세안 청소년 관련하여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후속조치로 추진하게 되었다. 만 18세에서 24세인 아세안 10개 나라와 한국의 청소년 각 10명씩 110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하여 한‧아세안 협력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을 논의했다.
‘청소년 서밋’의 주제는 한·아세안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청소년의 역할을 함께 고민해 보고, ‘상생과 협력’이라는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가치와 ‘지리적 경계를 넘어선 유대감 강화’라는 공동체 정신을 담고 있다.
각국 대표 청소년들은 한․아세안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각국의 경험과 사례를 나누는 등 한․아세안의 협력 방안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특히 신남방정책의 기본원칙인 3P(사람 People, 평화 Peace, 공동번영 Prosperity)에 기반해 청소년의 역할을 중심으로 6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분과별․국가별 토론을 진행했다.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공동체 실현과 청소년 교류 ▲(Peace) 한‧아세안 문화다양성과 미래를 위한 화합 ▲ (Prosperity) 한‧아세안 공동 번영과 청소년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이를 위해 10월부터 ‘청소년 서밋’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토론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각자의 역할과 자료를 공유해왔다.
이번 ‘청소년 서밋’은 화상회의(온택트) 방식의 분과별․국가별 토론을 통해 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상생 번영을 위해 참가자 모두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작성된 권고문에는 새로운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해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한 결과가 담겨있다.
개회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한․아세안 미래세대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각 나라의 미래를 잇는 가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다토 림 족 호이(Dato Lim Jock Hoi) 아세안 사무총장의 축사와 아미다 살시아 알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폐회식에서 “이번 ‘청소년 서밋’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제안한 새로운 협력방안(권고문)을 한․아세안 공동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한․아세안 서밋의 정례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 비전을 적극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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