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농촌이 한국판 뉴딜 핵심공간 되게 할 것” > 경찰종합

메인페이지로 가기

지난호 보기

     한국어 English 中文 日本語

::::: 경찰기독신문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국기독언론인포럼


경찰종합

문 대통령 “농촌이 한국판 뉴딜 핵심공간 되게 할 것”

페이지 정보

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0-11-12 11:47

본문

농업인의 날 기념식17년 만에 대통령 참석

올해 노벨평화상 WFP 축하영상 보내

우수 품종 합친 쌀 홈쇼핑 생방송 판매

 

 

971a6610efdea3d731ccbaf3d1176dd5_1605149
 
▲사진제공 = 청와대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11일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열렸다.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사람과 환경 중심 농정으로의 농정 틀 전환에서 나아가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뉴딜의 한 축으로서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또 올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서도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은 “WFP의 식량 지원을 받던 대한민국이 한 세대 만에 9번째 규모의 공여국이 됐다국가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기아로부터 세계의 소중한 생명을 구호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한국의 농업인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1111일이 농업인의 날이 된 것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이 십()과 일()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해 1996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03년 이후 17년 만이다.

 

청와대는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와 뒤이은 세 번의 태풍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대응함에 있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직접 참석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옛 경복궁 후원이 있던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열렸다.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경복궁 후원에 풍년을 기원하고 풍흉을 살피기 위해 친경전(親耕田), 경농재(慶農齋) 등을 뒀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식량계획과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 농촌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농업과 농촌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며, 식량안보 체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올해 우리 농업은 수출을 늘렸고 일자리도 든든히 지켰다코로나로 세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10월까지 김치와 고추장 수출이 작년보다 40% 가까이 증가했고 농산물 전체 수출 실적이 6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자리는 2017년부터 3년간 116000명이 늘어났다농촌에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과 귀농인들이 농촌에 혁신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국가기간산업이며, 농촌은 우리 민족공동체의 터전이라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고, 삶의 터전으로서 농촌이 갖고 있는 거대한 잠재력에 주목하게 됐다.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대의 농정을 과감하게 펼쳐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식량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2030년까지 밀 자급률을 10%, 콩은 45%까지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밀과 콩의 자급률을 제고하고 해외 곡물 조달능력 확충 등으로 공급 기반을 탄탄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로컬푸드 등 지역의 식량 자급력을 높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먹거리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전국 8도의 대표 품종을 하나로 모아 만든 '대한민국 쌀(5kg)' 5000개가 공영 홈쇼핑에서 생방송 판매됐다.

 

문 대통령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선정된 유공자 157명을 대표하는 5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농업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 박철선 조합장이 받았다.

 

박철선 조합장은 30여년간 과수 농업에 종사하면서 2007년부터 두바이·대만 등 해외시장을 개척했고 2016년부터는 저품위 농산물 가공 활성화 등으로 국내 사과시장 안정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 농업회사법인 푸른들장성의 변영연 대표(철탑산업훈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하창선 대외협력부회장(산업포장), 영농조합법인 농부들의 카페장터의 서영갑 대표(대통령표창), 고래푸드의 송명의 대표(대통령표창)가 대표로 수상했다.

 

한편 기념식에서 도시와 농촌 간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 등 도농 상생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기업계와 농업계,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겠다는 협약식도 거행됐다.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과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황명선 회장(논산시장)은 기념식 개식에 앞서 함께 무대로 나와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업·농촌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식량공급망 강화 및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등을 위한 국가식량계획을 수립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농산업 디지털화 등을 통해 농촌을 누구나 살고 싶은 공간으로 전환하는 농촌 르네상스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하존
하존
새에덴교회

경찰기독신문 | 서울,다50352 | 등록일:2016년09월26일 | 발행/편집인:정연수 | 전화:070-8249-1949 | 팩스 0303-0111-1949
(06957)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160 , 2층(상도동) | 청소년정보보호책임자 : 정연수 | E-mail : pcnorkr@hanmail.net
COPYRIGHT © http://pcn.or.kr ALL RIGHTS RESERVED. Since 2004 총재:이정춘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