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재난 대응, 재난현장 총력대응 체계 강화..전국 재난대응담당자 한자리
페이지 정보
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5-03-13 09:08본문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울산 울주 유류탱크 화재, 고속도로 공사장 교각 붕괴사고 등 예측불허의 복잡・다양한 재난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극한의 재난에 대비하여 국가 총력 재난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의 재난대응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실효성있는 재난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소방청-전국 재난대응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긴급구조지휘대 조기 정착,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기준 마련, 국가단위 훈련 및 동원자원관리 방안 개선 등 ▲재난대응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재난 현장대응 사례 발표 ▲대규모 산림화재 대응방안 ▲재난현장 통합지휘체계 개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도별 주요 재난 대응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고 유형별 재난현장 지휘체계를 공유하고, 대규모 재난 시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가동 지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그동안 소방청은 재난의 확산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응 단계 발령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국가 소방 동원령 발령 등 재난 초기부터 선제적인 총력 대응을 강화해오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 29일 예기치 못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시 선제적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협력 대응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고,
올해 2월 울산 울주군 유류탱크 화재 시에는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등 가용 자원을 총력 동원, 2차 폭발 등 대규모 재난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한편, 지난해 재난 확대에 따른 소방력 확보 차원의 대응단계 발령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363건으로,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이번 연찬회는 기후 위기 가속화와 도시구조의 복잡화 등으로 시・도의 대응한계를 초월한 대규모 재난에 국가 차원의 대응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예측불허한 극한의 재난 양상에 대비해 더 신속・정확・강력한 재난현장 총력대응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