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소방미래비전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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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5-01-13 09:45본문
“미래 준비를 위한 중요한 지침서‥소방 서비스 발전에 큰 역할 기대”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025년부터 2050년까지 소방의 비전과 전략을 담은 「2050 소방미래비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2050 소방미래비전보고서」는 사회(S), 기술(T), 환경(E), 인구(P) 4대 분야의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소방의 비전과 목표, 준비해야 할 전략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4년 3월부터 제작에 착수했다.
미래 변화 예측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소방미래비전위원회’를 구성, 각 분야별 대학교수 등 국내 전문가 총 18명이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재난 관련 국제적 동향과 선진 소방정책 등을 반영하기 위하여 국외 소방기관의 대표(지휘관)와 연구위원 등 5개국 7명의 전문가들도 특별위원으로 동참했다.
보고서는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변하더라도 소방은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직무 전문성과 변화 적응성을 갖춘 문제해결형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소방이 준비해야 할 미래 전략으로 4개 분야 총 30가지 세부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먼저, 사회(Society) 분야에 있어서는 재난의 복잡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고려하여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중심으로 소방의 재난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적자원 관리 모델 마련’, ‘소방활동 품질관리제도 도입’ 등 8개 과제를 전략과제로 제시했다.
기술(Technology) 분야에서는 재난관리에 첨단기술을 접목‧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소방 장비의 첨단화와 이를 통한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AI 공동대응 차세대 종합상황실’, ‘무인․지능화 장비 활용’ 등 7가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는 기후 위기와 이에 따른 전 세계 친환경 에너지 정책, 신종 감염병 등 국가 간 경계를 초월하는 재난에 대비하여 ‘소방의 국제협력네트워크 강화’, ‘친환경 그린소방청사 표준 마련’ 등 7가지 과제를 제시한다.
인구(Population) 분야에서는 생산가능 인구 감소와 도시 집중화에 따른 지방의 소멸 등 인구 유동성 증가에 맞춰 ‘생활인구를 반영한 소방력 배치’, ‘핵개인 시대 위기상황 인지 대응서비스’ 등 8개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최천근 소방미래비전위원장은 “변화를 뒤쫓기만 한다면 온전히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고 보고서의 작성 취지를 설명하며 “이 보고서가 미래 소방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석곤 소방청장 역시 “내일의 변화는 오늘의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오늘의 실천 과제들을 담은 이 보고서는 소방의 미래 준비를 위한 중요한 지침서로, 향후 소방 정책 및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2050 소방미래비전보고서」는 소방청 누리집(https://www.nfa.go.kr) 게시판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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