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대구 119구조견교육대 훈련장에 ‘119구조견 기림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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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11-01 08:34본문
2011년부터 지금까지 무지개다리 건넌 119구조견 총 39두, 이름 모두 새겨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성호선)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119구조견의 넋을 기리기 위해 대구광역시 소재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견교육대 재난훈련장에 ‘119구조견 기림비’를 건립하여 추모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재난현장을 누비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119구조견은 총 39두. 기림비에는 한 마리 한 마리의 이름을 정성껏 각인하여 명패에 새겼다.
‘119구조견 기림비’는 구조견 조각상과 중간 받침석, 하단 디딤석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상단 구조견 조각상은 대한민국 최초의 119구조견 ‘다솔’(1998년, 원주소방서 소속으로 활동)을 형상화하기 위해 제작되어, 붕괴 된 잔해 속에서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탐색하는 구조견의 임무 수행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중단 받침석은 영원한 안식처를 상징하며, 119구조견이 평소 생활하던 견사를 사각형 모양으로 형상화하여 그들의 평안한 영면을 기원했다.
마지막 하단 디딤석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전 세계 어디든 구조견은 출동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의미로 설계하였다.
성호선 중앙119구조본부장은 “기림비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함께 활약했던 119구조견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119구조견을 양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견 기림비는 국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누구나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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