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119현장자문단 상반기 전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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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05-27 10:16본문
20개 분야별 대표 119명 모여 현장의 목소리로 주요 소방정책 자문
현장대원 안전원칙 논의 및 국립소방연구원 연구과제 공유 등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대구 EXCO에서 ‘119현장자문단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119현장자문단’은 중앙과 시도 소방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현장의 일선 소방공무원들에게 정책수립 과정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공식 출범했다.
화재․구조․구급은 물론 인사․조직․예산 등 소방업무 20개 분야별 전국의 일선 소방공무원 1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이들이 모두 참여하여 소방의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눈다.
주요안건은 △현장대원 ‘안전관리 대원칙’ △국립소방연구원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 자문 △119현장자문단 활동 실적 공유 및 활성화 방안 등이다.
소방청은 현재 재난현장에서 운용하고 있는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가 방대하고 어렵다는 내부 지적이 있어,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빠르고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현장지휘·안전관리 활동 기본수칙 규정 마련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장에 직접 적용되는 만큼 현장을 대표하는 119현장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국 소방공무원 대상 의견조회를 거쳐 ‘안전관리 大원칙’을 수립할 방침이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소방청사 표준설계 개발 연구’ 및 ‘무전기 통신 및 음량 성능평가 기준 연구’에 대한 개요와 방향 등을 발표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 필요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119 현장자문단 운영 규정」에 따른 현장자문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출범 이후 지금까지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자문단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개선방안 공유를 통해 현장자문단을 더욱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현장자문단은 소방청 현안이나 주요업무 등 분과회의를 통해 중앙의 전반적인 업무를 현장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듣고, 일선의 의견을 중앙으로 전달하는 등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현장과 동떨어진 정책은 과감히 개선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것”을 강조하며, “국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조직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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