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2004년 개최 이후 역대 최대규모…해외 51개사 237명의 바이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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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05-31 10:07본문
상담부터 계약까지. 올해 구매‧수출 상담실적 821억원…전년 대비 4.5% 늘어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세계 5대 소방안전분야 전문박람회로 손꼽히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지난 5월 22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비즈니스 소방박람회로의 최대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국내 소방산업의 진흥을 위해 개최된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International fire & Safety Expo Korea 2024)」는 30개국 389개사 소방업체가 1,397개 부스(지난해 378개사, 2.8%↑/ 1,372개 부스, 1.8%↑)를 운영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51개사 237명(지난해 40개사, 22.6%↑/ 219명, 8.2%↑)의 바이어가 참여했고, 관계기관과 단체 등 67,709명(지난해 65,037, 4.1%↑)이 참가했다.
소방청은 올해 박람회를 비즈니스 정착의 해로 지정하고 국내‧외 시장 판로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소방산업의 활성화와 관련 업체들의 성장‧발전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 간 1대1 맞춤형 수출‧구매 상담회를 진행하는 동시에, 국내 대기업·공공기관(39개사)을 유치하여 상담부터 계약까지 One-Stop 구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구매·수출 상담실적은 지난해 786억원 대비 약 4.5% 증가한 821억원으로 역대 최대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세계 각국에서 실시간으로 박람회 현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여, 국내 우수업체(7개소)의 신기술·신제품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하는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그동안의 성과와 과거·현재의 소방 기술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가재난대응협력관, 스마트안전장비관, 소방 R&D 미래기술협력관 등 특별주제관을 운영하여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였다.
올해 처음 11개 업체가 참가한 독일은 소방장비 공동관을 마련하여 국내 소방업체, 관람객 등에게 유럽의 최신 소방장비 및 용품을 소개하였다.
야외전시관에서는 특수 소방차와 미국 소방펌프차 등 최근 대형 사건·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재난유형별 특화된 소방차량과 장비들이 전시되어 시민들이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소방청은 ‘K-소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국가방위사령부, 두바이 민방위청, 베트남 소방국, 우즈베키스탄 등과 협력하여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필리핀 소방청의 소방헬기 구매와 관련해 직접 자문단으로 나섰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국가방위사령부(사령관 함단 아흐메드 알주유디)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의 공공 안전 증진과 소방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49건의 소방기술 전문 세미나와 워크숍도 동시에 진행하여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학술 교류 및 기술협력을 강화했다.
한편, ‘제21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025년 5월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올해 박람회가 비즈니스 박람회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애써주신 대구시, 엑스코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방산업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K-소방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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