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드론, 지난해 3,628번 떴다…‘재난현장서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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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04-18 09:55본문
최근 5년간 소방 드론 활약 10,684회…출동건수 해마다 증가
지난 한 해 동안 재난현장 3,628건 출동해 139명 구조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사람의 접근이 곤란하거나 위험하여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재난현장의 상황파악과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2015년 드론 7대를 최초 도입한 이후 꾸준히 확충해 왔다.
2023년 12월 기준 전국 소방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은 554대, 조종자격자는 6,024명에 이른다.
최근 5년간 재난현장 소방드론 출동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738건에서 2020년 1,401건, 2021년 2,111건, 2022년 2,806건, 2023년 3,628건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한해 동안 재난대응 출동 건수는 5년 전인 2019년 보다 4배 가량 증가한 3,628건으로, 화재현장에 1,430회, 구조 및 수색현장에 2,198회 투입되어 139명을 구조했다. 그만큼 재난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최신 소방 드론의 기술과 시스템을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재난현장에 활용‧접목하기 위해, 2024년 한해 동안 중앙소방학교와 서울, 경기 등 10개 지방소방학교에서는 소방 드론을 활용한 재난현장 대응 전문인력 1,028명 양성을 목표로 전문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소방청은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활용도를 높이고, 소방드론 활용 인명구조‧수색 기법 발굴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해마다 ‘드론경진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민‧관 협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는 드론경진대회 참가 대상을 일반인으로 확대하였다.
올해도 ▲건물 내부 탐색 ▲산악지역 수색 ▲야간 탐색‧수색 등 3가지 경기종목으로 구성된 ‘제4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를 오는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각종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재난현장에서 소방 드론을 활용한 재난대응은 갈수록 중요해 질 것” 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장비 관리 및 인력 운영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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