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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안개 심해지는 3~7월, 바다 위 안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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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04-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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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낚시레저선박 사고비율이 81%로 가장 높아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바다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3월부터 7월까지 사고 예방을 위해 선종·유형·원인·기상·해역별 등 통계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특별 안전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3~7월은 기온 상승에 따라 행락객과 선박 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바다 안개가 국지적·기습적으로 빈번히 발생하여 충돌·좌초 등 해양사고 개연성이 높은 시기다. 특히 시정거리가 500m도 되지 않는 짙은 안개를 농무라고 하는데 이러한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를 농무기라 한다.

 

최근 5년간(’19~’23) 선박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19,317척 중 농무기에 40%(7,742)가 발생, 그중 어선(낚시레저선박의 사고 비율이 81%(6,305)로 가장 높았고 통계는 다음과 같았다.

 

실제로 작년 6월 강원 삼척해역에서 국지성 농무 및 운항 부주의로 인해 어선 간 충돌·침수사고가, 전남 신안해역에서는 여객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등 전국에서 바다 안개에 의한 많은 사고가 발생 되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구조를 위하여 신속하게 행동하고 즉시에 도착하기 위한 ‘2024년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서별 해역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 해양종사자 대상 교육·홍보 추진, 적시 기상정보 제공 등 사전예방 중심 안전관리 강화 관계기관과 합동 회의·훈련을 통한 협력체계 강화 출항 전 장비 사전점검 철저 등 함정 자체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하여 신속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수부에서 운영 중인 해로드앱(60만 명 이용 중) 내 해양안전정보 이미지를 표출하는 등 업무협조를 통해 레저, 행락 등 해양 활동객에게도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농무기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신속한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농무기 기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해 장비 등 사전점검 생활화, 제한된 시계에서의 항법 준수 등 운항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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