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류 범죄 종합대책 마련…‘온라인 마약류 유통시장과 가상자산’ 정조준 > 경찰청

메인페이지로 가기

지난호 보기

     한국어 English 中文 日本語

::::: 경찰기독신문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국기독언론인포럼


경찰청

경찰, 마약류 범죄 종합대책 마련…‘온라인 마약류 유통시장과 가상자산’ 정조준

페이지 정보

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5-08-20 09:43

본문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1일부터 630일까지 4개월간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온라인 마약류 의료용 마약류 취약지역 마약류 양귀비·대마 밀경 등)을 실시한 결과, 마약류 사범 총 5,109명을 검거하고 이 중 964명을 구속하였다.

 

전년도 같은 기간 검거한 마약류 범죄 검거 인원 5,023명 대비 86명이 증가하였으며, 마약류의 종류별로는 향정신성의약품(필로폰, 합성대마, MDMA ) 사범이 4,151(81.2%), 마약(양귀비, 코카인, 펜타닐 등) 사범이 530(10.4%), 대마(대마초, 해시시오일 등) 사범이 412(8.1%) 순으로 검거되었다.

 

유형별로는 투약자 등 단순 사범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71(9.1%) 증가했지만, 판매·유통 등 공급 사범은 185(7.6%) 감소하였다. 이처럼 공급 사범의 비중이 다소 감소한 이유는 비대면 유통 방식(택배 · 던지기 수법 등) 및 가상자산, 보안누리소통망 이용 등으로 인한 상선 추적단서 확보 난이도의 상승과 한 명의 판매자가 동시에 다수의 구매자에게 유통할 수 있는온라인 거래의 특성이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단속 기간 중 온라인 마약류 사범은 인터넷 접근성이 높은 10~30대 청년층(전 연령대 중 61.8%)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1,465명 대비 413(28.2%) 증가한 1,878명이 검거되는 등 전체 마약류 사범 내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의료용 마약류는 전년 동기간의 284명 대비 8.8% 증가한 309명을 검거하였고, 외국인 마약류 사범은 전체 마약류 사범의 14.4%에 해당하는 734명을 검거하였는데 이는 국내 외국인 비중(5% 내외)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또한 클럽 마약류라고 불리는 필로폰 · 엑스터시 · 케타민 3종 마약류의 압수량은 전년 39kg의 약 4배에 달하는 153kg을 압수하였으며, 상당수가 해외에서 마약류를 국제택배 또는 인편으로 대량 밀반입한 후 국내에서 소분하여 유통한 사례로 파악되었다.

 

경찰은 그동안의 단속 활동에도 불구하고 마약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등 국민의 안전과 경제를 위협하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경찰 내 8개 관련 기능을 중심으로 마약범죄 대응 전담팀을 구성하여 예방·홍보 - 단속 - 치료·재활전방위의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합동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아울러 전국 경찰서 형사팀 중 78개 팀을 마약수사 전담 인력으로 재배치하고 시도청 국제범죄수사팀(27개 팀)은 외국인 마약류 범죄 대응에 집중하는 등 전담 인력을 2.5(378942)로 확대하고, 전국 5개 시도청에 가상자산 전담 추적 · 수사팀을 신설(41)하여 마약 유통자금을 차단하는 등 마약류 범죄에 대한 수사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국내에 유통되는 마약류 대부분이 해외에서 제조되어 밀반입되는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공급의 원천 차단을 위한 국제 공조에도 힘을 쏟는다.

 

국제 마약수사 콘퍼런스(ICON)개최, 미국 마약단속국(DEA)과의 아태지역 마약법집행회의공동 개최를 통해 해외 수사기관과의 교류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특히 작년에 출범한 아시아 마약범죄 대응 실무협의체(ANCRA)을 활성화하여 국제적 합성마약 생산지이자 마약사범의 주요 도피처 중 하나인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감시망을 촘촘히 한다.

 

이와 같은 국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마약류 밀수입에 국제우편이 이용된 경우 유통경로를 역추적, 해당 국가와의 공조 수사를 통해 발송자를 추적 · 검거하고 내국인 피의자에 대해서는 송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 차단을 위한 예방 · 홍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상반기에 이어, 클럽 등 유흥가 일대 · 외국인 밀집지역 등 마약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가시적 현장점검 · 단속을 펼치는 범정부 합동단속을 통해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식약처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 수사팀과 한걸음센터간 연락대표를 지정하여 수사와 치료 · 재활 · 재범 방지 조치가 연계되도록 한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위장수사 도입마약류관리법개정 법안(백혜련, 한지아, 박준태 의원 발의) 관련, 지난 6. 26. 국회에서 개최한 학술 토론회에서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수사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한국형 위장수사가 신속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상반기 집중단속에 이어, 818일부터 내년 131일까지 6개월 동안 국내에서 마약류 유통이 가장 빈번히 이루어지는 4개의 시장을 단속 주제로 선정, 하반기 집중단속을 전개한다.

 

하반기 집중단속은 시장별로 밀반입 · 판매 · 투약에 이르는 고유한 유통구조를 분석하여 맞춤형 수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경제적 제재와 자금 차단을 병행하는 「4+대응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 주제인 온라인 마약류 시장에 대해서는 기존 17개 청에 설치된 온라인 전담팀’ 82명을 중심으로 광고 대행 운반책(속칭 드라퍼’) 밀반입책 판매채널 운영자 등 유통경로 수사에 집중하는 한편, 신규 배치되는 가상자산 전담 추적 · 수사팀41명은 마약류 거래의 수단으로 자리 잡은 가상자산을 정조준하는 양동 작전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하존
하존
새에덴교회

경찰기독신문 | 서울,다50352 | 등록일:2016년09월26일 | 발행/편집인:정연수 | 전화:070-8249-1949 | 팩스 0303-0111-1949
(06957)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160 , 2층(상도동) | 청소년정보보호책임자 : 정연수 | E-mail : pcnorkr@hanmail.net
COPYRIGHT © http://pcn.or.kr ALL RIGHTS RESERVED. Since 2004 총재:이정춘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