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500% 수익 보장…가상자산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 49명 검거 > 경찰청

메인페이지로 가기

지난호 보기

     한국어 English 中文 日本語

::::: 경찰기독신문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국기독언론인포럼


경찰청

당일 500% 수익 보장…가상자산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 49명 검거

페이지 정보

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3-11-10 10:01

본문

금융업 종사자 등 피해자 253명으로부터 151억원 뜯어내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경찰청이 당일 500% 수익 보장 미끼 던져 가상자산 투자리딩방운영한 재테크 투자사기 연합 조직 49명 검거하고 24명 구속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등으로 6개 조직 총책 6명 등 4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4명은 구속됐다. 범죄수익금 중 16억원 상당은 압수 및 기소 전 몰수보전했다.

 

이들은 9월부터 4월까지 필리핀 등 해외에서 가짜 가상자산 투자사이트를 투자리딩방오픈채팅방을 만들었다. 불법수집한 개인정보를 통해 가상자산 마진거래 리딩을 통해 당일 500%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피해자 253명으로부터 151억 원을 가로챘다.

 

피의자들은 종래 보이스피싱 수법과 마찬가지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재테크 투자를 빙자한 사기 범행 일명 "타이핑피싱" (Typing Phising)을 계획하고, 각종 점조직들이 모여 범죄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텔레그램 그룹대화방에서 범행을 분담할 점조직들을 모아 연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은 불법 개인정보 DB를 이용한 무작위 오픈채팅방("투자리딩방") 초대 1인 다역을 통한 허위 수익인증 등 투자 성공사례 홍보했다. 이들은 바람잡이를 앞세워 가짜 가상자산 투자사이트 가입유도 투자리딩 사칭 입금 유도 3~5배에 해당하는 수익 화면 보여주며 수익 인출을 위한 세금, 수수료 등 추가 요구 회원 강제탈퇴 등 사전에 정해놓은 각본에 따라 사기 범행을 이어갔다. 이런 수법에 속은 피해자들은 1인당 2백만 원부터 43천만 원에 이르는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전국에 접수된 동종 피해신고 사건 253건을 병합하여 분석한 결과, 필리핀에 있는 해외 운영조직 총책 A씨 외에도 다수의 국내 점조직들이 가담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한 피해자 유인조직(일명 "카발", 국내 모바일 메신저 이용하여 투자리딩방 초대) 기망조직(일명 "총판", 전문가 행세 투자금 입금 유도) 법인통장 공급조직(일명 "장집", 유령법인 명의 통장 개설공급) 자금세탁 조직(일명 "세탁소", 피해금 자금세탁) 인출 조직 등 연합 조직까지 전원 검거하였으며, 이들은 모두 텔레그램 그룹대화방을 통해 범행을 공모하고 수익을 분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수사를 통해 주로 랜섬웨어, 해킹 조직의 범행 모의 장소였던 텔레그램이 비대면과 익명성 보장의 이유로 최근에는 민생범죄 투자사기 등에도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텔레그램에서 조성되고 있는 범죄생태계를 발본색원하는 한편, 고물가와 금리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의 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범죄를 근절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가상자산, 주식, 선물 등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는 투자 리딩방의 경우 사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가상자산 투자사이트의 경우 금융정보분석원(https://kofiu.go.kr) 통해 사기신고 내역이 있는지 확인하고 투자전문업체의 경우 금융소비자 정보포털(https://fine.fss.or.kr)를 통해 반드시 검증된 공식 업체인지 세심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하존
하존
새에덴교회

경찰기독신문 | 서울,다50352 | 등록일:2016년09월26일 | 발행/편집인:정연수 | 전화:070-8249-1949 | 팩스 0303-0111-1949
(06957)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160 , 2층(상도동) | 청소년정보보호책임자 : 정연수 | E-mail : pcnorkr@hanmail.net
COPYRIGHT © http://pcn.or.kr ALL RIGHTS RESERVED. Since 2004 총재:이정춘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