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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참사 직전 112 신고 다수 접수…현장 대응은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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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11-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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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진상 밝힐 특별기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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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태원 사고가 발생한 직후부터 진상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경찰청장은 지난 1일 이태원 사고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가 시작되기 전에도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다수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면서 그럼에도 112 신고를 처리하는 현장 대응은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사고 당일 오후 6시부터 이태원 일대에서 열린 핼러윈 축제로 112 신고 접수가 이어졌다. 그러나 당시 경찰은 일반적인 불편 신고로 판단해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

 

더불어 사고 발생 1시간 전에도 인파가 너무 많아 관리가 필요하다는 불편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특별한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윤 경찰청장은 사전에 위험성 알리는 112 신고를 받고 제대로 조치했는지에 대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겠다“112 신고 처리를 포함해 전반적인 현장 대응의 적정성과 각급 지휘관과 근무자들의 조치가 적절했는지도 빠짐없이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강도 높은 감찰과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경찰청에 특별기구를 설치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사고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금은 경찰청장으로서 현안 해결과 사고 수습, 대책 마련이 급선무라면서 특별기구 감찰 결과 경찰의 중대한 실책이 나온다면 어떤 시점에서든 그에 상응하는 처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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