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공연구성과의 치안분야 기술실용화로 치안산업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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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07-12 09:17본문
‘과학치안 공공연구성과 실용화 촉진 시범사업’ 추진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경찰청(경찰청장 후보자 윤희근)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학치안 고도화 및 치안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유망 기초・원천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사업화 연계 활동을 지원하는 기초・원천 연구성과 분야의‘과학치안 공공연구성과 실용화 촉진 시범사업(이하 과학치안실용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과학치안실용화사업은 공공연구성과를 실용화하여 치안 현장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제 기획부터 실용화, 현장적용까지 전 과정에 두 부처가 참여해 진행하는 공동추진 사업이다.
최근 첨단 과학기술을 악용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암호화폐, 디지털금융사기・성범죄, 해킹 등 치안 분야 신종 범죄가 증가하면서 경찰청은 범죄 예측, 수사 기법・장비 개발 등 첨단 과학기술을 이용한 치안역량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경찰청과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기초・원천 연구를 통해 연구실에 머물러 있던 공공연구성과(기술성숙도 4단계 이하)를 치안 분야에 접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기술성숙도 8단계)까지 기술을 성숙시키도록 지원하고 현장 문제 해결에 적용될 수 있는 후속 지원 방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두 부처가 협력하여 과학치안실용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과학치안실용화사업은 크게 기술성숙도(TRL) 수준 5~6단계의 기술을 2년이내 치안 현장에 활용하는 단기 치안 연구개발 기술실용화와 유망 기초·원천연구성과를 발굴하고 기술실용화로 연계하는 기초·원천연구성과 치안분야 기술실용화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선정된 3개 과제 △뇌파 활용 진술 진위 판별 검사기법 및 첨단 융·복합 장비 개발 △양자기술 기반 보안 문제 차단 아이피(IP) 카메라 개발 △영상분석 기술기반 교통단속 장비 및 운영플랫폼 개발은 기초・원천 연구성과를기반으로 치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여 국가 치안 서비스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제들로 구성되었다.
연구성과물은 과기정통부의 혁신제품 지정제도로 연계하여 혁신제품 선정 시경찰청에서 우선 구매를 통해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경찰청과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편승하여 범죄 수법이 날로 비대면화・지능화・첨단화되고, 범죄 공간은 가상공간으로 옮겨가고 있어 이에 따른 치안 환경의 변화가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양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치안분야 공공연구성과 기술실용화사업의 실행으로 치안역량 강화 및 치안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으로 치안 연구개발과 실용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업화가 완료되고 기술 경쟁력이 확보된다면 수출 등 ‘치안 한류’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공공연구성과가 치안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연구자들, 기업이나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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