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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 운영…1,713명 형사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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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찰기독신문 작성일20-09-14 10:11 조회1,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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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경찰청은 71일부터 831일까지 2개월 동안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총 3,675건의 신고를 받아 1,713명을 형사입건(구속 47)했다.

 

검거된 범죄유형은 폭행상해(70.1%)가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체포감금협박(10.7%), 주거침입(10.6%) 순이었다.

 

가해자들의 연령대는 20대가 35.5%로 가장 많고, 30(24.5%), 40(20%), 50(11.4%)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집중신고기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피해자 보호와 홍보활동에 역량을 집중했다.

 

먼저 경찰서별 데이트폭력 근절 TF팀을 중심으로 피해자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에 노력하여 구속된 남자친구의 출소 후 보복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는 피해자에게 신원정보(주민번호) 변경과 주거이전비,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피해자 보호조치 총 1,850건을 실시했다.

 

보호조치는 보호시설 연계 신변경호 순찰 강화 112 긴급신변보호대상 등록 스마트워치 제공 CCTV 설치 신원정보 변경 사후 모니터링 실시 심리경제법률지원 등이다.

 

또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백화점대형마트 주변 플래카드 게시 인터넷 카페 안내글 카드뉴스 방송신문 기고 등 온오프라인 상 다각적 홍보를 전개하였다.

 

시민들은 생활 주변에서 홍보물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데이트폭력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경찰의 다양한 신변보호 활동으로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신고가 활성화되어 문제가 조기에 해결되고, 반복적인 범행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벌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경찰청은 일부 피해자들이 가해자와 연인관계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신고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 만큼 피해자와 주변인들이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인식 변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이 경찰을 믿고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이력 분석, 피해자사후 모니터링 등 피해자 보호 및 예방적 형사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여성가족부 등 유관기관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하여 심리상담치료비 등 피해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데이트폭력 사건에 대해 상습성, 재발 우려 등 제반 사정까지 종합적으로 수사하여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다라고 밝히며 국민이 경찰의 노력과 피해자 보호 조치사항을 믿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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