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협의회 정기회의 개최…경찰, 중·장기 반부패 방안 마련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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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1-01-28 09:20본문
경찰청, “반부패협의회의 권고 충실히 이행할 것”
경찰개혁 완성 뒷받침하는 시민·외부전문가 중심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1월27일 15시 경찰청 1층 문화마당에서 경찰청 지휘부와 청렴 · 반부패 전문가가 참석하는 경찰청 반부패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수사권 개혁’ 및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개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반부패 분야에서 경찰청이 조치해야 할 사항들을 권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찰청은 국민의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상설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찰 현안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청렴 · 반부패 분야 전문가 10명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하고, 2020년 12월1일 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체계적인 반부패 정책 추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경찰의 청렴 수준을 측정하여 발표하고, 중·장기 및 단기(연간) 반부패 기본계획을 심의한다.
또한 주요 반부패 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패 비위 사건 발생 시 효과적인 후속 조치를 제언함으로써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외부위원들은 2021년 경찰개혁으로 권한과 역할이 커진 경찰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아야 할 시점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회의를 개최해왔다.
이에 외부위원들은 협의회의 단기 목표를 경찰청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설정하고 반부패 정책 추진에 있어 시급히 보완·발전이 필요한 4가지 권고사항을 준비했다.
▲경찰청은 ‘반부패 정책을 통해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될 것’을 스스로 선언한다 ▲경찰청은 조속한 시일 내에 「중·장기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한다 ▲경찰청은 경찰 조직의 청렴 수준을 주기적으로 측정해 개선 여부를 파악한다 ▲경찰청은 경찰개혁에 따른 변화를 국민에게 적극 알리고,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부패의 새로운 공급원을 진단 · 예측하고 차단하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한다 등 4가지다.
김병섭 공동위원장은 “경찰의 대전환기인 2021년을 맞아 청렴성 향상에 필요한 조치들을 경찰청에 권고했다”며 “협의회는 경찰이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 존경을 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반부패협의회의 권고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찰을 만들기 위해 반부패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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