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학교 앞 등하굣길 합동점검·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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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11-08 09:40본문
[경찰기독신문 = 윤태우 기자] 전라북도경찰청(강황수 치안감)은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전북권 소재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4개 학교(완산 해성중‧고, 덕진 전주여고, 군산 제일중‧고, 익산 이리고)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경찰, 자치단체,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을 시행하였으며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였다고 전했다.
점검대상 학교 모두 등하교 시간대(7시~8시30분경)에 집중되는 학부모 차량과 통과차량 간 상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특히 불법 주정차로 인해 보행자(학생)가 잘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성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학부모 차량이 특정시간대 학교앞 도로에 집중되고, 별도의 주정차 공간이 없어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학교와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 차량을 학교 내부로 유도할 수 있도록 노면색깔유도선을 설치함으로써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하였다. 추가로 학교앞 전면도로에 주정차금지구역 조정, 정차금지지대 및 시선유도봉, 유턴금지 규제표지,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설치하였다. 또한, 불법 주정차단속을 위한 장비도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부 운전자는 기존 도로에서 학부모들이 주정차함으로써 통행에 지장을 주었으나 신규 설치된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승하차함으로써 차량의 소통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계획이라고 칭찬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개선된 사례를 시범 삼아 모든 학교의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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