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학원가 마약사건’ 관련 집중 예방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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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3-04-11 09:03본문
학교·학부모 대상 긴급 스쿨벨 시스템 발령
학원 밀집가 예방순찰 전개(기동경력 포함)

▲사진제공 = 서울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경찰청(청장 김광호)은 최근 강남지역에서 발생한 ‘학원가 마약 시음 사건’과 관련, 집중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불특정 다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독성이 강한 마약을 복용하게 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고 인식,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우선, 유사피해 방지를 위해 학교 및 학생을 대상으로『긴급 스쿨벨 시스템』을 발령(4. 6)하였다. 대상은 서울시내 전역의 초·중·고등학교(1,407개교)와 학부모 83만명이다.
학교종(스쿨벨)이 울리면 학생·교사 등이 주의를 기울인다는 의미로 신종 학교폭력 등 새로운 유형의 청소년대상 범죄 발생시, 학생·교사·학부모에게 카드뉴스 형식(온/오프라인)으로 신속하게 전파하는 시스템(학부모 E-알리미)이다.
학교로 전파된 카드뉴스는 생활지도부장이 일괄로 e 알리미(어플)를 통해 등록된 학부모에게 즉시 전파되며, 학교에서도 학생대상으로 교육도 병행한다.
경찰은 긴급 알림을 통해 ▵학생들이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수 등을 마시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고 ▵유사사례 발생시 경찰에 신속히 신고 하도록 하여 동종 수법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4월6일부터 별명시 까지, 학원 밀집지역 4곳(강남구 대치동·양천구 목동·노원구 중계동·도봉구 창동)을 대상으로 하교 이후 학원 이용시간(17시~21시)에 집중적인 예방순찰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관할경찰서(수서·양천·노원·도봉) SPO와 경찰관기동대가 합동하여 학원 밀집지역을 대상(학원설명회, 판촉행사 등)으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방침이며, 4개 지역 이외의 학원밀집지역에 대해서도 SPO 등 관할경찰서에 의한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4월28일까지 진행중인 신학기 초 범죄예방교육에 마약사건 사례와 마약 예방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의 마약 범죄와 관련하여서도 마약퇴치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22년 8월)하고, 마약중독 청소년의 상담·치료 연계, 예방교육자료를 제작하는 등 청소년 마약범죄 대응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신학기 초 범죄예방교육에 강남 마약사건 등 관련 내용을 포함하여 SPO(서울 31개서 131명)가 학교에 진출,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약 예방교육은 서울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청소년 마약류 범죄예방교육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번 강남 마약 시음 사건은 지하철역·학원가 등에서 불특정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가 발생한 점에서 심각성이 크므로 수사를 통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면서 “동종 수법에 의한 학생들의 피해방지를 위해▵긴급 알림시스템 발령 ▵SPO를 통한 학원 밀집지역에 대한 예방순찰 등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라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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