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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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5-07-25 09:36본문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호승)은 7월17일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준수 확립’을 주제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불법 광고물 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신호위반 꼬리물기, 청소년 비행, 생계침해형 폭력 등 시민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작은 무질서가 큰 불안으로 이어지기 전에 끊는다’는 예방 중심 원칙 아래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과는 출퇴근 시간대 교차로에서 자주 발생하는 꼬리물기와 새치기 유턴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 대상으로 설정하고, 상습 정체 지점을 중심으로 경찰 인력을 집중 투입해 질서 있는 통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시적인 단속 효과를 유도하고 교통질서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여성청소년과는 여름방학 시작 전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추진하고, 편의점 주변이나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 우범지역을 선정해 순찰을 강화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선제적인 비행 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형사과는 ‘생활 주변 폭력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생계침해형 폭력, 주취폭력, 흉기 이용 범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전개함으로써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질서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올해 하반기 동안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단계별 시책을 추진한다. 1단계(7~8월)는 제도 기반 정비와 함께 계도 및 집중 홍보를 통해 시민 인식 개선 및 소통에 중점을 두며, 2단계(9~12월)는 상습 위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 및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환경개선 활동은 12월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병행된다. 경찰은 지자체와 협력해 반복 민원 지역을 중심으로 "당신을 누군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등의 경고문과 안내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CCTV, 조명, 쓰레기통 등 물리적 시설을 확충하여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호승 청장은 "기초질서 확립은 공동체의 기본을 회복하는 일이자, 시민의 신뢰를 얻는 첫걸음"이라며, "단속에만 치중하기보다는 시민의 의식 전환을 유도하고, 주민의 바람이 실제 경찰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전략회의를 계기로, 지역별 여건과 현장 수요에 맞춘 생활질서 모델을 발전시키고, 지자체, 주민협의체, 상인회 등과 협력해 "질서 있는 일상, 안전한 공동체"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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