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내비 서비스 업체와 교통사고 예방 위한 협업 및 블랙박스 공익신고 활성화 시책 추진
페이지 정보
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5-07-18 09:56본문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경찰청(청장 직무대리 박현수)은 국내 주요 내비게이션 서비스 업체(티맵모빌리티·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교차로 좌·우회전시 교통사고예방 안내문구를 송출한다.
또한,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여 이륜차 신호위반 근절을 위한 공익신고 유도 플래카드 게시 교통안전 시책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서울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20%가 좌·우회전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6월까지 좌·우회전 전체 교통사고 피해자 중 66.7% (21명 중 14명)가 보행자다. 운전자가 회전 중 보행자가 접근하는 것을 미리 발견하지 못한 운전자의 부주의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6월까지 이륜차 사망자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17.4% (92명 중 16명)로 이 중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망자는 43.8% (16명 중 7명)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경찰청은 티맵모빌리티·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하여 경로 안내 시 ‘좌·우회전시 보행자 안전에 주의하세요’ 교통안전 캠페인 음성을 주기적으로 송출한다.
티맵모빌리티는 7월 말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8월 첫째주부터 바로 이어서 시행할 예정(3개월 이상 시범운용)이며, 반복적인 음성 안내 송출로 운전자의 주의력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성과를 분석하여 확대 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참여형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대책으로, 운전자의 위반심리를 억제하고 블랙박스 공익신고를 유도하는 플래카드를 7. 7. 부터 주요 교차로 등(156개소)에 게시하고 시설공단과 협업하여 서울시 VMS 총 50개소에 송출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기존에 관행적으로 시행했던 과거 시책들을 뛰어넘어, 이제는 운전자 심리를 고려하고 과학기술 장비를 활용한 새로운 시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 할 필요가 있다”며 “내비게이션 업체를 통한 안내문구 반복 송출을 통해 운전자에게 안전의식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도록 하는것과, 블랙박스 공익신고 홍보를 이용한 시책도 이와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시책들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경찰은 이러한 접근법을 다양한 시책에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