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횡단보도 주변 교통환경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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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03-23 08:35본문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유진규)은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2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자치경찰위원회, 인천광역시,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 협업하여 교차로 우회전 시 보행자 사고다발장소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사고위험도가 높은 횡단보도 주변 중심으로 ‘횡단보도 주변 교통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31일까지 경찰서별로 2~3개소 설치장소를 선정하고,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해 9월이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횡단보도 주변 교통환경 개선’은 ‘경찰.자치경찰위원회.지자체’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보행자 사고 취약 장소 중심으로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시스템(Leading Pedestrian Interval, LPI) 도입 ▲우회전 신호등(화살표 삼색등) ▲교통 정온화(물리적 속도 감속 기법) ▲기타 보행안전 시설(적색 잔여표시기 도입)을 설치해,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보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시스템(Leading Pedestrian Interval, LPI)은 ▲차량신호보다 보행신호를 3~7초 먼저 개시해 운전자의 시야에서 보행자가 잘 보이도록 하여 차량과의 상충을 방지 ▲우회전 신호등(화살표 삼색등)은 그간 활용하던 횡단보도 보조등을 철거 ▲우회전 진행시간 감소로 인한 차량정체도를 고려해 우회전 사고다발지점 등에 설치 ▲교통 정온화(물리적 속도 감속 기법)는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우회전 차량 서행을 유도하는 ▵고원식횡단보도 ▵과속방지턱 ▵지그재그 노면 ▵가각 정비 등이다.
이어 적색잔여표시기는 적색신호에 횡단보도 대기시간 표출로 보행출발신호를 사전 예측해 무단횡단 등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지하철역.백화점 앞 등 보행자 수요가 많고, 보행 대기시간이 긴 횡단보도 중심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보행시간 자동연장 시스템은 보행 중 교통사고에 취약한 교통약자(고령자.어린이) 통행이 많은 보호구역 중심으로 설치하여 횡단보도 주변에서의 보행자 안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횡단보도 주변 교통환경 개선’ 사업과 병행하여, 도시부 중 60km/h를 유지중인 사고다발지역은 5030을 확대 적용하는 등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를 정착시킬 방침”이라거 전했다.
아울러 “오는 7월 12일부터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가 강화되는 만큼,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일시정지한 후 보행자 횡단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통과하는 안전한 운전습관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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