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교차로 운행시 눈에 안띄는 보행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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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1-08-10 09:52본문
[경찰기독신문 = 이동수 기자] 강원경찰청(청장 최승렬)에서는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상당수는 운전자가 차량 전면 옆 기둥인 ‘A필러’로 인해 발생된 사각지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운행하다가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를 충격하는 사고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A필러는 차량 앞 유리와 옆 유리 사이 차체와 지붕을 연결하는 기둥으로 차량 충돌시 운전자의 생존 공간을 확보해 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3년간(2019년~1021년 7월말) 도내에서 신호등 없는 교차로 좌회전·우회전 中 발생한 보행자사고가 711건 발생, 26명이 사망하고 719명이 부상하였는데, 이중 상당수가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해 발생하였다.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좌·우회전하는 경우, 반대편 차로를 신경쓰다 보면 정작 진행차로 쪽 ‘A필러’에 의해 가려진 보행자나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차선 변경시 뒤편 차량을 확인하기 위해 ‘숄더체크’를 하는 것과 같이 교차로에서 좌·우회전하는 경우에도 좌·우 ‘A필러’에 의해 가려진 부분이 있는지, 혹시 모를 보행자나 오토바이가 있는지 고개를 앞뒤로 돌려 사각지대를 확인하는 운전습관을 가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자동차 ‘A필러’는 사고가 났을 때 차량 찌그러짐을 방지하여 운전자와 동승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자칫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위험을 높일 수도 있으므로 교차로에서는 우선 서행해야 한다”면서 “뼘 안되는 ‘A필러’에 가려 보행자나 차량이 안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인식하여 반드시 고개를 앞뒤로 돌려 시야를 확보하고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수 기자 pcnorkr@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