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주민친화적 ‘중산간 24시 안심 경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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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03-21 09:46본문
도내 중산간 지역 치안공백 해소 및 주민친화적 치안행정 실현
지역특성에 맞는 CPTED 활동 추진, 범죄예방 시설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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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여건상 원거리로 인해 관할 PB의 도착시간이 지연되는 대표적 중산간 지역(사진제공 = 제주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김현이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고기철)은 제주 중산간 지역의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초동조치 및 치안서비스 제공이 미흡하다는 분석 및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치안력 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내 1136번 도로를 연하여 형성된 중산간 지역은 최근 타운하우스·카페의 증가, 오름 등 유명 관광지로 인해 거주인구와 관광객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경찰관서(지구대‧파출소)가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특성상 112신고출동 지연 등 경찰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최근에 창설된 경찰관기동대를 투입하여 2022년 3월21일부터 제주시 동·서부 중산간 10개 마을에 24시간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산간 24시 안심 경찰’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산간 24시 안심경찰’은 동부지역 5개 마을(대흘‧와산‧선흘‧덕천‧송당), 서부지역 5개 마을(봉성‧상대‧금악‧월림‧저지)을 대상으로 경찰관 12명, 순찰차 2대를 투입하여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된다.
신속한 112신고 초동조치, 중산간 지역 학교의 안전한 등‧하교길 확보, 관광지 주변 무질서 방지 및 교통정리,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 농번기 빈집털이 예방, 계절별 농산물 절도 예방 등 주민의 시각에서 꼭 필요한 경찰활동을 발굴하여 펼쳐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여타 도내 모든 중산간 지역의 치안력 보강을 위해 마을별 우리동네 치안지키미(동‧치‧미 / 마을담당 경찰관)를 운영, 지역안전협의체 구성 및 치안영역과 결부된 취약계층 보호 등 복합적 치안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지역별 다양한 특성 등을 고려, 마을 단위 지역안전순찰을 통한 주민 의견청취 등 취약요소(시기별 특정 농산물 절도 등) 발굴 후 경찰서 단위 자율적 시책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및 道 안전정책과 등과 협업을 통해 전체 중산간 마을에 대한 안전취약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해당 결과를 토대로 범죄예방 시설물을 확충하는 등 치안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경찰청에서는 “앞으로도 제주도민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등을 선제적으로 살펴, 이를 치안행정에 반영하는 등 도민 곁에서 든든하고 따뜻한 제주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이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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