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위원회,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 예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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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03-08 09:47본문
2일 제37회 회의 개최… 렌터카 사고의 특성 및 원인 분석 등을 통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 논의
[경찰기독신문 = 김현이 기자] 제주자치경찰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2일 제37회 정기 회의에서 도내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 지속 증가에 따른 실효성 있는 교통사고 예방대책 마련 지휘 건을 의결하고,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세부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제주로 집중되고, 여행 패턴이 개별여행, 가족여행 등 소규모로 변화되면서 도내 렌터카 이용객이 급증했다. 이에 운전경험이 적은 초보운전자나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 이용률이 높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므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도내에서 렌터카 교통사고는 연 평균 500건(2021년 차대차가 전체의 79.4%, 차대사람 13.2%, 단독사고7.3%) 이상 발생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제주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10~15%를 차지, 이는 전국 평균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렌터카 교통사고 특성 및 현황 분석을 통한 교통안전 대책 마련․추진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기적 협조 및 홍보활동 강화 등 지역 실정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는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위한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은 사고 감소를 위해 단속 위주의 활동보다 시설 개선을 통한 불합리한 교통환경 개선 및 교통안전 홍보와 교육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진단 실시 △범 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역할분담 및 긴밀 협조체제 유지 등을 세부 추진계획에 포함하기로 논의했다.
김용구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 외에도 유관기관(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렌터카 조합) 간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역 실정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는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다가오는 행락철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현이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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