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全 기능 총력대응, 설 명절 평온한 치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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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02-04 09:45본문
대형사건·사고 없이 중요범죄 신고 26.7% 감소
[경찰기독신문 = 김현이 기자] 제주경찰청 (청장 고기철)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월 2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까지 총 10일 동안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설 연휴동안 112신고는 일평균 574.4건이 접수되어 지난해 설 연휴 기간보다 약 4.3% 감소(2일 오전 12시 기준)하였고 중요 강력사건 등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설 연휴 기간 112신고 접수 중에서 중요범죄 신고가 작년에 비해 26.7% 감소(일평균, 26.8→19.6건)하였는데, 이중 절도 신고가 9.5%(9.5→8.6건), 데이트폭력 신고는 73.3%(5.3→1.4건) 감소하였다.
또한 명절 기간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연휴를 앞두고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424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재발방지에 노력한 결과 가정폭력 신고가 작년보다 28.5% 감소(11.8→8.4건)하였다.
112신고 중 교통불편·위반 등 교통관련 신고는 작년보다 31.1% 증가(45.8→60건)하였으나, 연휴 기간에 교통사고 사망 사건 및 대형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교통사고 예방 순찰 중 안전 조치한 사례도 있었다. 1월31일 17시07분 경 서귀포시 홈플러스 버스정류소 앞에서 술에 만취한 채 도로에 머리를 내밀고 자고 있던 남성을 발견하여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 후 가족에게 인계하여 사전사고 예방하였다.
신속한 범인 검거도 이루어졌다. 지난 1월 24일 21시03분경 신고접수 3분 만에 현장 도착 후 ‘객실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라는 호텔 종업원의 진술을 확보하고 여성의 비명이 들리는 객실 문을 강제개방하여 성폭행 피의자를 검거하고 피해자를 해바라기센터에 인계하는 등 신속 조치하였다.
보이스 피싱 사건 검거사례도 있었다. 이전 2021년 11월23일 기존대출금 상환을 하라며 피해자를 속이고 2,360만원을 대면 편취한 피의자를 CCTV 추적을 통해 1월28일 20시30분경 제주공항 도착 게이트에서 검거하였다.
방역수칙 위반 사례의 적발도 잇따랐다. 1월29일 00시01분 경 제주시 노형동 소재 00단란주점에서 불법 영업을 하는 것 같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와 소방 및 제주시청 당직팀이 현장에 출동하여 출입문을 강제개방하고 업주 등 6명을 적발하였다.
이 과정에서 출동경찰관 상대 몸으로 밀치고 욕설하는 등 공권력을 무시한 피의자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하면서 엄정한 법 집행으로 경각심을 일깨운 사례도 있었다.
전 기능 총력대응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는 사례도 있었다. 2월 1일 19시30분경, 제주시 00면에서 자폐아동이 어머니와 함께 밭에 갔다가 실종됐다는 신고접수 후 경찰서장이 직접 지휘, 형사·여청·교통·지역경찰·특공대·소방 등 모든 기능이 총력대응 하여 실종아동을 신속히 발견하고 소중한 가족의 품으로 인계하였다.
경찰은 이 기간 많은 인원이 밀집되는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564회 실시하고 범죄예방요령을 홍보하고 범죄취약지역(동부 칠성로, 서부 누웨모루거리, 서귀포 명동로 등) 및 시간대 중심 형사활동을 강화를 통해 범죄 분위기 사전차단에 주력하였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 19로 인해 경직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발생하는 각종 범죄에 대비,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전반적으로 평온한 명절 치안을 유지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곁에서 든든하고 따뜻한 제주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이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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