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외국인 마사지 업소서 유통… 투약사범 47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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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1-11-02 10:08본문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인 메트암페타민(필로폰) 등 마약류를 유통‧판매한 일당 24명과 이들로부터 필로폰 등을 매수‧투약한 23명 等 총 47명을 검거하고, 이 중 33명을 구속하였다.
피의자들은 2021년 2월부터 10월 間 총책, 관리책, 판매책으로 역할을 분담한 후 전국에 있는 외국인 마사지 업소를 거점으로 마약류를 공급한 했다.
경찰은 올해 2월 국정원과의 공조를 통해 첩보를 입수한 후 국제범죄 수사관들의 집중 수사로 총책을 포함하여 마약류 유통 일당 등 47명을 전원 검거하여 33명을 구속했다.
검거과정에서 17,000명이 동시에 투약 가능한 필로폰 504g, 야바 292정, 엑스터시 22정 等 17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하여 마약류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였다.
내국인 총책 및 관리책, 태국인 판매책으로 구성된 이들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일대, 경북‧경남, 충청‧대전 등 지역별 관리책 및 판매책을 지정한 후 조직적‧체계적으로 마약류를 유통한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수사에 대비하여 SNS로 연락하여 구매자의 위치 및 상황을 확인한 후 제3자를 통하거나 약속된 장소에서 전달받았다.
특히 일부가 검거될 경우 공범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에 행동요령을 알려준 사실도 확인하였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에서는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마약류 범죄를 포함하여 국제범죄에 대한 연중 상시 단속을 지속 전개하여 해외 범죄조직의 국내 유입 및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세력화‧조직화 된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약류는 한 번의 호기심이나 실수로 경험하더라도 중독성과 의존이 생겨 끊기 어렵고 끊더라도 뇌 손상을 일으켜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우므로 처음부터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마약류 유통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범죄로 신고 시 그 신분을 철저히 보장하는 동시에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니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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