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아동학대 관련' 카드뉴스 제작 · 배포
페이지 정보
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1-02-26 12:09본문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학대 발견 시 우리가 버려야 할 편견’을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한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서울 양천구 입양아동학대 사망사건 △경기용인 조카학대 사망사건 등 연이은 아동학대 사건이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는 성인이 아닌 아동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인식 확산이필요함에 따라 아동학대와 관련한 카드뉴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 내 보육시간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동학대 범죄도 가정 내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비다면 교육확산으로 아동보호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아동학대를 바라보는 성인들은 아직도 많은 편견으로 인해 학대현장을 보고도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기북부경찰청 지난해 아동학대 장소별 검거현황을 살펴보면 가정에서 85.7%, 어린이집·유치원 7.3%, 학교·학원 1.8%, 복지시설 1.2% 등의 비율로 아동학대가 나타났다.
흔히 ‘부모가 자녀를 학대할까?’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아동학대는 80%이상이 부모에게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방임은 90%이상이 부모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아동에 대한 체벌을 ‘사랑의 매’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학대 피해아동 10명 중 9명이 장애, 정서불안, 적응·발달장애 등 다양한 학대후유증을 격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북부경찰청은 ‘설마 부모가 자녀를 학대할까?’ ‘맞을만한 행동을 했을거야?’ ‘한 두번 맞고 클 수도 있는 거지?’ ‘이 정도가 아동학대?’ 등 ‘우리가 버려야할 편견’에 대해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카드뉴스는 그림과 함께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이 카드뉴스는 경기북부경찰청 홈페이지, 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에 게재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도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아동을 보호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로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지자체·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아동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