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경찰 공동협의체 발족…위기 아동학대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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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1-03-12 11:01본문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인천경찰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아동학대 대응 공동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경찰과 인천시, 그리고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도 참여했다.
윤명성 인천경찰청 자치경찰부장과 조진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이 공동 추진단장을 맡았고 위원 등 10명으로 꾸려졌다.
공동협의체는 인천경찰청과 인천시가 준비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를 위한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해결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인천에서는 새 학기 등교 첫날이던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부부가 구속됐다. 또 장애아동을 포함한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6명과 이를 방조한 혐의로 전 원장이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가정에서 부모 등의 학대로 숨진 어린이만 해도 5명에 달한다.
윤명성 인천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의 아동학대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지역사회 공공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실행해 모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 문제는 단기 대책뿐 아니라 장기간에 걸친 심층 합동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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