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고위험학대우려아동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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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1-08-18 11:21본문
학대우려아동 안전확인 및 생활비 총 530만원 등 16건 지원 연계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경기도북부경찰청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고위험학대우려아동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7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양천 입양아동이 지속적인 학대 끝에 사망한 사건이 ‘동인 피해아동 신고’에 대한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주었고 학대피해아동이 재학대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2019년도 기준으로 전체 아동학대 건수의 11.4%에 이르며 아동학대 재학대율 또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경찰은 유관기관화 합동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1년 내 2회 이상 반복신고 가정 등 총 276명을 합동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5월17일부터 6월30일까지 7주간 경찰서별로 구성한 합동 점검팀(24개팀 115명)이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을 직접 대면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위 점검기간 중 △방문시 부재 △방문거부로 확인하지 못한 아동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재방문 △학교 및 어린이집을 통해 7월 한 달간 2차 점금으로 내실을 기했다.
이번 합동점겸 결과 온라인 수업 등을 참여토록 하지 않는 등 모친의 교육적방임을 발견해 수사의뢰를 하는 한편 피해 아동가정 심층상담을 통해 피해아동과 가정에 △생활비 △주택환경개선 △학습지원 등 16건의 사후지원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일산서부경찰서에서는 합동점검 중 어머니의 경계성지적 장애가 관찰되어 지자체와 연계해 장애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드림스타트·월드비전을 통해 아동학습과 긴급생활비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남양주남부경찰서에서는 피해아동 점금 중 부친은 허리통증으로 무직하고 모친은 알콜중독 증상을 보이는 것을 확인 지자체와 통합솔루션회의를 통해 부친에게는 소상공인 창업지원 관련 트럭 지원사업을 연계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모친에게는 알콜중독 치료비 지원 및 직업상담지원을 실시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북부청은 아동안전 확보를 위해 신고접수부터 현장대응 및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대응시스템을 개선해 왔다”면서 “향후 대응시스템은 보다 고도화하고 합동점검도 일회성이 아닌 정례적으로 실시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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