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구속된 포천시청 A某 과장 등 4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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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1-04-09 09:11본문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청장 우종수)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는 업무 처리 중 지득한 신설역사 위치 정보 등 비밀을 이용해 역사 인근 토지를 매입한 혐의로 구속(3월29일)한 포천시청 A과장과 처 B씨를 부패방지권익위법 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결사업을 담당했던 실무부서의 책임자로 신설역사(가칭 소홀역) 위치 정보를 이용해 B씨와 공동명의로 철도역사 예정지 인근 토지 800여평(7필지)과 건물을 2020년 9월 40억 원에 매입했고 현재 시세는 약 1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사건이 언론에 보도(3월5일)된 직후에 진행된 포천시청 감사에서 ‘감사 문답서’의 질문 내용을 사전에 A씨와 B씨에 전달하고 답변서를 제출받은 후 마치 대면 조사를 한 것처럼 ‘감사 문답서’를 작성한 혐의로 C씨와 D씨, 이에 가담한 A씨와 B씨 등 공무원 4명을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송치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다른 부동산 거래내역 3건을 확인하고 토지매매 고정을 분석 중이며 2015년도, 2020년도 토지 거래 과정에서의 조세포탈 혐의에 대하여도 계속 수하해 그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힌 후 추가 송치할 예정이다.
현제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는 수사 4건, 내사 11건 등 총 15건 24명을수사 또는 내가 진행 중이다. 신분별로는 공무원(선출직 포함) 5명, LH 전·현직 임원 6명, 일반인 13명이다.
유형별로는 공직자이 업무상 비밀 이용 부동산 취득 11건, 투기목적 농지 매입 3건, 수용지 지장물 보상 관련 불법 알선(변호사법 위반) 1건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4월1일부터 특별수사대를 총 18개팀 83명으로 확대 증원했다”면서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해 공직자 등 부동산 투기 사범들을 발본색원하여 반칙과 특권 없는 청렴한 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도록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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