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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적재함 문짝 없이 바위 운송한 덤프트럭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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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1-03-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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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 시민제보 바탕으로 추적 검거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자동차 동호인 사이트 게시판에서 도로위 예비 살인마로 이슈가 된 덤프트럭 운전자를 추적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4일경 남양주시 6호선 국도에서 자기 차량을 앞서가던 대형 트럭에 큰 바위가 가득 실려 있었음에도 적재함 뒤편 문짝이 제거된 상태였다고 한다.

 

제보자는 본인을 포함해 당시 도로 위를 달리던 다른 운전자들도 덤프트럭의 위험한 질주에 큰 위협을 느껴 해당 트럭 후방에서 도망치듯 피할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제보를 접한 경기북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게시글 작성자에게 연락하여 당시 상황이 찍힌 사진 파일을 건네받아 차량 번호를 특정해 나갔다.

 

사진 판독으로도 번호판에서 식별되지 않는 숫자가 일부 있어 이를 포함하는 모든 차량을 검색해 하나씩 추려나가는 한편 근처 교통정보 CCTV 영상을 분석해 근접 시간대 찍힌 덤프트럭 중 번호판이 유사한 차량을 대조하는 과정을 거쳐 지난 17일 트럭 운전자를 검거하게 되었다.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는 적재함과 문짝을 연결하는 경첩 부분이 손상되어 수리를 맡겨놓은 상태인데 일감을 놓칠 수 없어 부득이 운행하게 되었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경찰은 피의자를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석재 등 낙하 위험이 큰 화물 운송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지도 감독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적재함 문짝 해체나 불법 구조변경 행위에 대해서는 그 위험성을 감안해 연중 상시 단속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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