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원격제어탐지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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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산문 기자 작성일2020-02-04 11:46본문
서울경찰청·신한카드·안랩 3자 간 업무협약 체결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의 실질적인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1월30일 신한카드·안랩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서울경찰청·신한카드·안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관련 ▲수법 및 분석 자료 공유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공동진행 등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서울경찰은 그간 보이스피싱 수사경험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사범 검거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지속해왔다”면서 “특히 작년에는 신한카드·안랩과 협력하여 원격제어탐지시스템을 운용한 결과, 4개월 만에 202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약 98억원의 국민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3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근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와 안랩(CEO 강석균)에서는 서울경찰청과 신한카드의 노하우와 정보, 안랩의 기술력을 통합하여 지난 9월부터 원격제어탐지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차단 프로세스(보안솔루션)를 구축, 전담 모니터링그룹을 운영해왔다.
신한카드 FD(Fraud Detection)팀에서는 앞서 신한카드 자체 사고 데이터(19년 자료) 분석 결과,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의 41%는 '팀뷰어', 56%는 '악성 앱'을 이용한 피해로 확인됐다. 또 보안솔루션 적용 이후 '팀뷰어' 사고 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신한카드·안랩 3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자 간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향후 ‘악성 앱’까지 차단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보안솔루션을 전 금융권으로 확대실시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원천 차단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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