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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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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산문 기자 작성일2020-02-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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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 이현자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올해 1월 기준 전체 사망자 5명 중 4(80%)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인구 247만 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35만 명(14.2%) 정도다. 특히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의 비율은 인구비율의 3배가 넘는 43.3%를 차지해 교통안전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97명 중 고령자는 42명이었고, 보행 사망자 41명 가운데 고령자는 26(63.4%)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경찰청은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안전속도 5030’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자체와 협조해 투광기를 추가 설치하고 가로등 조도를 상향토록 조정해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법규 준수의식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지역 내 노인정 등을 중심으로 눈높이 교통안전 홍보·교육도 실시한다. 시청각 교재를 활용해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안내하는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경찰은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홍보활동 강화, 운전면허 갱신주기 단축(53)에 따른 안전교육을 내실화할 방침이다.

 

보행사고 취약지에 대한 순찰차 거점 근무와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보행자 보호 위반·이륜차 인도 주행 등에 대한 단속에 이어 공익신고도 활성화해 운전자의 법규 준수를 유도한다. 또 무단횡단 등 보행 위반자에 대해서도 계도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용호 대구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보행자는 무단횡단을 금지하고 야간 밝은 색 옷 입기를 실천하며 운전자는 감속운전을 통한 교통법규 준수로 보행자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현자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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