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부산은행, 보이스피싱 근절 위한 협업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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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0-11-09 09:47본문
부산은행 全 지점 순번대기표에 홍보 문구 삽입
[경찰기독신문 = 이현자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9월에 ‘보이스피싱 척결’을 부산경찰의 7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에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반사회적 민생침해 범죄인 보이스피싱 척결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 바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의 특성상 피해자는 범인에게 피해금을 전달할 때까지 범죄임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
부산경찰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NK부산은행과 협의해서 시민들이 금융기관을 방문할 때 반드시 뽑아서 읽어봐야 하는 순번대기표에 보이스피싱 주의문구를 삽입해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하는 방법으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에서는 해운대구 반송동 지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 지점의 50%를 대상으로 순번대기표 문구의 수정작업을 완료했다. 오는 11월10일까지 250개 전 지점 순번대기표 문구의 수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근 급증하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은 피해자가 은행 창구에서 현금을 인출한 후 범인에게 전달하는 유형이기 때문에 피해자를 직접 대면하는 금융기관의 협조가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필수적이다.
부산경찰청에서는 평소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관심을 갖고 예방활동에 협조해 준 BNK부산은행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BNK부산은행과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이스피싱에 속고 있는지 모르는 사이에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은행 직원과 경찰관이 현장에서 보이스피싱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면편취’는 보이스피싱 범인이 피해자를 직접 만나 피해금을 전달받는 수법이다.
이현자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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