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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대입수시 대작․대필 학원원장 등 무더기 검거
"-학원 관계자 18명, 학생 60명 등 총 78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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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 작성일2020-10-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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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00~560만원 지급입상 후 생기부 기록 

 

 

[경찰기독신문=이창희 기자] 대학입시 수시전형과 관련 대회 제출물 대작대필한 입시컨설팅 학원원장 등 78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29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20176월부터 20197월 사이 학교·지자체 등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각종 대회에 논문발명보고서 등의 제출물을 대신 작성하여 학생들에게 전달해 준 입시컨설팅 학원 관계자와 이를 대회에 제출하여 입상한 학생 등 78명을 입건했다. 이 중 혐의가 중한 학원장 1명을 지난 1016일 구속했다.

 

구속된 A씨 등 학원 관계자들은 2015년 말경부터 입시컨설팅 전문학원을 운영하며 입시설명회와 인터넷 광고 등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 등을 모집했다.

 

이어 학생별로 강사를 지정하고 강사들로 하여금 각종 대회의 제출물을 대신 작성하여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했다.

 

학생들은 위와 같이 작성된 결과물을 마치 스스로 창작한 것처럼 대회 주최측에 제출하여 입상함으로써 공정한 대회 심사업무를 방해한 것이다.

 

한편 학생들은 위와 같이 출품작 대필·대작의 대가로 작품당 100만원에서 560만원 상당을 학원에 지급했다. 대회 입상 결과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앞으로도 각종 입시취업 등에 있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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