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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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0-10-15 10:42본문
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건수 36.4% 감소
[경찰기독신문 = 윤태우 기자]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표적인 서민경제 침해범죄인 보이스피싱이 날로 지능화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3년간 도내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2017년 611건→2018년 771건→2019년 970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피해액 또한 2017년 59억원→2018년 78억원→2019년 156억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는 꾸준히 증가하던 보이스피싱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건수는 36.4%, 피해액은 22.6% 감소했다.
또한 2020년(1~9월) 보이스피싱 현황을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대출사기형이 405건으로 80.5%, 기관사칭형이 98건으로 19.5%를 차지하고 있다.
피해자 연령별로는 50대가 151명(30.02%)로 가장 높았다. 40대 148명(29.42%), 20대 72명(14.31%), 30대 63명(12.52%), 60대 62명(12.33%), 70대 이상 7명(1.4%)순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회사원 133명(26.4%), 자영업 121명(24.1%), 무직 66명(13.1%), 주부 22명(4.3%)순으로 분석됐다.
이에 전북경찰은 범 수사부서가 참여한 특별단속 등 연중 상시단속을 전개하여 9월말 현재 804명을 검거하고 66명을 구속하는 등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보이스피싱 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경북경찰에 따르면 최근에는 전화가로채기 앱이나 원격조정 앱 등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거나 추적이 어려운 문화상품권 핀번호를 요구하는 등 수법이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기관에서 사용하는 전문용어를 사용하며 접근하고, 해당 은행 명의의 상환증명서, 완납증명서 등을 정교하게 위조해서 피해자들이 실제 대출이 이뤄진 것처럼 안심하게 만드는 등 그 수법이 날로 지능화 되고 있다.
보이스 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특히 사회적 경험이 적은 20~30대 사회초년생과 60대 이상 고령층은 기관사칭형,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대출수요가 많은 40~50대는 대출사기형 피해가 집중되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경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한 예방컨텐츠 제작 및 방송매체를 이용한 언택트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범 수사부서와 함께 경찰 수사력을 집중하여 대표적인 서민경제 침해사범인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윤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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