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36%↓ …교통안전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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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0-09-08 09:58본문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병구)은 지난 8월까지의 인천지방경찰청 관할(고속도로 포함)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하고 취약한 요소인 보행자 및 화물, 이륜차 등에 대한 교통안전 대책을 시행한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인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59명으로 같은해 93명보다 34명인 36.6%가 감소했다.
유형별고는 무단횡단 사고가 2019년 20명에서 2020년 9명, 55% 줄었고, 야간 시간대(20~08시) 교통사고는 2019년 55명에서 2020년 28명으로 49.1% 감소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사고는 2019년 34명에서 2020년 18명, 47.1% 감소했으며 보행자 사고는 2019년 38명에서 2020년 21명, 44.7% 줄었다.
경찰은 사고 감소의 원인으로 연초부터 시행중인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시설 개선 및 시내권 암행순찰차 단속, 경찰 오토바이 부대를 동원한 이륜차 집중단속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8월 한달간의 통계를 보면 교통사고 사망자는 8명으로 전년 8월 대비 1명(11.1%)이 감소하는데 그쳤다. 또한 보행자 사고 비중이 전월 대비 증가하여 자칫 감소하던 교통사망사고가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분석됐다.
이에 인천경찰청에서는 분석된 교통사고의 특성을 반영하여 취약 요소로 나타난 보행자 및 화물, 이륜차 등에 대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무단횡단,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스쿨존·횡단보도 불법주정차행위를 3대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 교통경찰 뿐만 아니라 지역경찰 및 경찰부대도 투입하여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운용중인 암행순찰차를 취약한 경찰서 중심으로 집중 투입하여 사업용 차량의 고위험 법규위반행위, 횡단보도 보행자보호의무 위반행위를 단속한다.
이와함께 각 경찰서별 무단횡단 잦은 곳과 스쿨존·횡단보도 불법주정차가 많은 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사고의 위험을 알리고 경인교통방송, 지역 케이블 TV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인천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교통경찰의 안전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법규준수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연내 시행되는 만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천의 교통안전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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