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청, 보이스피싱 증가에 따른 全 부서 협력·공동대응
페이지 정보
경찰기독산문 기자 작성일2020-06-09 10:23본문
[경찰기독신문 = 이동수 기자] 강원경찰청은 금년 도내에서 피해자를 직접 만나 돈을 받아가는 대면편취형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수사·형사·생안·보안·112 등 전부서 협력 하에 범죄첩보 등 정보를 공유하며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 3월경에는 홍천서 생활안전계 직원이 보이스피싱 범죄첩보를 입수, 지능팀에 통보함으로써 피해자를 만나 2,700만원을 수거하려던 수거책 A씨를 현장에서 검거토록 했다.
지난 달 6일에는 강릉서 생활안전계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범인을 유인, 돈을 받으러 온 수거책을 직접 검거해 지능팀에 인계하는 등 非 수사부서 경찰관들도 보이스피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례도 있었다.
특히 강릉서 생활안전계장인 A 경감은 검사를 사칭한 자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예금보호를 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하고 마치 속는 것처럼 연기하면서 범인 지시대로 가자 돈뭉치를 준비한 후 약속된 장소에 두고 같은 사무실 직원 3명과 잠복을 해 돈을 수거하려던 수거책 B씨를 검거했다.
강원경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으로써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도민들의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全 강원경찰이 나서서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면서 “금융기관 및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은 어떠한 경우든 전화로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없으므로 이런 전화를 받으면 무조건 가까운 은행이나 112에 전화해 상담을 받으라”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이동수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