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 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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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산문 기자 작성일2020-04-28 09:41본문
[경찰기독신문 = 박영훈 기자] 부산경찰청이 27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지방청 여청수사팀 중심으로 수사전담반, 피해자 보호를 위한 피해자보호반, 법률 검토를 위한 법률지원반, 언론 대응을 위한 언론대응반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사퇴 후 행방이 묘연한 오 전 시장의 경찰 출두 조사 일정에도 관심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등에는 오 전 시장이 거가대교 등지에서 출몰했다는 사진이 올라오고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그가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태다.
성폭력 수사 사건은 피해자의 진술을 우선으로 받고 가해자의 조사가 이뤄진다.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한 경찰이 2차 피해를 막으면서 피해자의 진술을 어떻게 받을 것인지가 핵심으로 떠올랐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면서 “피해자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 및 신상이 공개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더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경찰은 지난 24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와 활빈단이 오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각각 서울남부지검과 부산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날 고발사건을 부산경찰청에 넘겼다.
박영훈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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