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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 신호위반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 빅데이터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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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산문 기자 작성일2020-05-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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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 이현자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은 대전권 신호위반 교통사고 많은 30개 교차로에 대한 개선안이 5월부터 전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경찰청․대전시․도로교통공단이 함께 교차로 신호위반 사고를 줄이기 위한 분석작업을 벌인 결과이다.

 

최근 3년(2017~2019년)간 대전권 신호위반 사고 3,422건을 정밀조사해 사고가 다발하는 교차로 상위 30개소를 선정, 이곳에서 발생한 사고를 면밀히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사고 다발지점에서는 총 626건의 신호위반 사고가 발생, 총 1,193명(사망 3, 중상 270, 경상 920)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갈마네거리 47건, 대전일보사네거리 35건, 덕명네거리 31건 등의 교차로 순으로 나타났다.

 

신호위반 유형을 보면 주로 先신호 좌회전 차량과 後신호 직진 차량간 충돌이 잦은 16개소(53%), 남북방향 先직진 차량 대 동서방향 後직진 차량 간 충돌이 6개소(20%), 불법유턴 차량과 직진차량 충돌이 2개소(7%) 등이었다. 그 외 점멸신호나 우회전 금지장소 등에서 신호위반 사고가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전시 및 도로교통공단 전문가 회의를 거쳐 개선 방안을 도출하였다.

 

갈마네거리, 대전일보네거리, 덕명네거리 등 21개소는 先신호 종료 뒤 後 차량 녹색신호를 1~2초가 늦게 점등되도록 하여 황색신호에 진입한 차량이 교차로를 완전히 통과한 다음 後신호 차량이 출발하도록 하여 충돌을 예방하도록 했다.

 

한남오거리 등 3개소는 차량 황색 신호를 1초가량 연장(3→4초)하여 첫 번째 황색신호에 교차로 진입한 차량은 후신호 차량녹색 신호 점등 전까지 교차로를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월드컵지하차도 등 6개소에 대해서는 교통안전 표지보강 등을 통해서 안전이 강화되도록 하였다.

 

대전경찰청은 “대전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신호체계 등 교통 시설을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며 “신호위반 교통사고는 나하나의 잘못된 운전으로 인적․물적피해가 막대한 만큼 시민들의 성숙된 준법의식”을 당부하였다.

 

이현자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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