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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 ‘인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부실수사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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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산문 기자 작성일2020-04-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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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인천경찰청은 인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처리한 연수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관계자 3명에 대해 감찰조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감찰계는 연수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관계자들을 감찰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찰 대상은 경감 계급인 연수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전·현 팀장과 경위 계급의 사건 담당 수사관 등 3명이다.

 

인천경찰청은 이들이 지난해 12월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남학생 2명의 동급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CCTV 영상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고 피해자 신변보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조만간 감찰 조사 대상자 3명을 차례로 불러 CCTV 영상을 확보하지 못한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 담당자들이 CCTV 영상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게 아니라 고의로 삭제했을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사건 피해자 측 진정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은 이 외에 연수서 여성청소년과 담당 모든 사건이 수사과정에서 문제없이 처리됐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나머지 9개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대해선 접수 3개월 이상 된 사건에 대해 점검을 진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상응하는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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