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 올해 1호 우리동네 시민경찰 포상
페이지 정보
경찰기독산문 기자 작성일2020-01-20 12:26본문
뺑소니 중상사고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한 시민 4명 선정
시민참여 공동체치안 활성화로 안전한 제주 구현
[경찰기독신문 = 김현이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병구)은 1월17일, 교통 중상사고 등을 야기하고 현장에서 도주하던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를 추격하여 검거한 김○○(31세, 남) 등 시민 4명을 2020년 1호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였다.
지난 1월12일 20시 20분경 제주시 연동 소재 ○○아파트 앞에서 음주・무면허 상태의 차량이 경찰의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하던 중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하여 중상피해를 입히고 계속해서 도로 옆 난간을 들이받은 후, 운전자와 동승자가 차량을 버린 채 도주하기 시작하였다.
주변을 지나가며 이 광경을 목격한 김○○씨 등 4명은 범죄임을 직감하고 추격하여 B는 동승자를 바로 검거하였다. 또 A가 ‘범인이야’라고 소리치며 운전자를 150여미터 쫓아가는 과정에서 C가 오토바이로 길목을 차단하고 근처를 지나던 김○○씨가 운전자를 제압, A가 뒤에서 합류하며 검거하여 이들을 경찰에 인계하였다.
김병구 청장은 이들을 제주경찰청으로 초청하여 표창장, ‘우리동네 시민경찰’ 기념흉장 및 부상품을 수여하며 “급박한 상황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주변의 불의에 맞선 진정한 의인(義人)의 본보기로서, 이러한 시민들의 정의롭고 용기있는 행동들이 우리사회를 안전하게 떠받치는 밑거름이다”고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이들에게는 검거보상금 30만원도 지급될 예정이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범인 검거, 범죄 신고 및 제보, 인명구조 등 시민들의 치안활동 참여를 적극 포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여 보다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현이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