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청, ‘버리고, 내려놓기’.…부임초반 키워드는 ‘탈권위 리더십’
페이지 정보
경찰기독뉴스 기자 작성일2018-08-16 11:54본문
부임 10일 째를 맞고 있는 김원준 강원경찰청장의 탈권위적 모습이 강원경찰청 직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김원준 청장이 취임하던 지난 7월 31일 이례적으로 대강당에서 도내 17개 경찰서장과 경찰청 전직원들이 모여 진행하던 취임식을 생략하고 간략하게 화상으로 인사를 시작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청사 內 사무실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직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함으로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취임 첫날 점심, 구내식당에서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생소한 풍경으로 직원들이 어리둥절하기도 하였는데, 별도의 전용공간에서 식사를 하던 것을 없애고 직원들과 같이 식판을 들고 배식을 하면서 함께 소통하는 소탈한 모습을 보여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탈권위적인 소통의 리더쉽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출퇴근시 현관까지 나와서 영접을 하거나 배웅을 하던 관행도 없애고, 청장실을 상시 개방함으로써 직원들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화의 장소로 바꾸었다.
특히 지난 8월10일 금요일 과거 권위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집무실 입구에 부착되었던 지휘관 표지(계급장)와 참모기(계급장 깃발), 회의실 등에 게시되어 있던 역대 관서장 사진을 떼어냄으로써 강원경찰 곳곳에 숨어있던 권위주의적인 상징을 제거함으로써 도민의 안전을 위한 경찰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탈권위 리더쉽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강원경찰청에서는 “권위적으로 보여지고 불필요한 형식인 하드웨어적인 요소를 하나하나 제거해나감으로써 도민 한분한분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치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